LA 레이커스, 샌안토니오에 지며 시즌 3연패 수렁(29일 종합)

jhj / 기사승인 : 2010-12-29 17: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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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LA 레이커스가 서부지구 1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LA 레이커스의 경기에서, 토니 파커가 23득점 3어시스트로 활약한 샌안토니오가 레이커스를 97-82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시즌 27승(4패) 째를 거두며 서부지구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 날 파커와 더불어 드후안 블레어도 17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반면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21득점 5리바운드)가 극심한 야투 부진에 빠지면서 15점 차의 대패를 당했다.

양 팀은 전반전까지 44-42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3쿼터부터 샌안토니오의 일방적인 흐름이 전개되었다. 3쿼터 10분 40초에 터진 리차드 제퍼슨(15득점 7리바운드)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샌안토니오는 이후 블레어의 7득점과 마누 지노빌리(9득점 6어시스트)의 3점슛을 앞세워 71-62, 9점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마지막 쿼터에서도 경기 양상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샌안토니오는 3점슛 세 방과 4쿼터에만 6득점을 몰아넣은 조지 힐(10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가뿐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샌안토니오는 2일 후 벌어지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마이애미 히트는 홈에서 벌어진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40득점을 맹폭한 드웨인 웨이드(9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뉴욕을 106-98로 잠재웠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시즌 24승(9패) 째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29일 경기결과]

올랜도 110-95 클리블랜드

보스턴 95-83 인디애나

뉴욕 98-106 마이애미

밀워키 77-90 시카고

토론토 84-76 댈러스

LA 레이커스 82-97 샌안토니오

포틀랜드 77-95 덴버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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