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버라이즌 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워싱턴 위저즈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경기에서, 자베일 맥기가 16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워싱턴이 인디애나를 104-90으로 눌렀다.
이로써 워싱턴은 시즌 8승(22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꼴찌 탈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경기에서 맥기를 비롯해 무려 다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인디애나는 마이크 던리비가 20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지만, 로이 히버트가 단 5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3연패에 빠졌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접전이었다. 양 팀의 팽팽한 균형은 3쿼터부터 깨졌고,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워싱턴이었다. 워싱턴은 3쿼터 6분 28초에 터진 안드레이 블라체(22득점 11리바운드)의 팁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맥기의 자유투 득점과 라샤드 루이스(10득점 6리바운드)의 3점슛이 터지면서 격차를 더 벌렸다.
하지만 인디애나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인디애나는 3쿼터 막판 던리비가 4점 플레이를 성공하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쿼터 막판 인디애나의 반격으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었던 4쿼터는, 워싱턴의 압도적인 우세 속에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4쿼터 첫 세 번의 공격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한 워싱턴은, 이후 닉 영(25득점 9리바운드)의 4득점과 3점슛 세 방을 터뜨리며 103-90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반면 인디애나는 4쿼터에만 무려 여덟 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사실상 자멸했다.
워싱턴은 2일 후 인디애나와의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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