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리온스, 안양 인삼공사 잡으며 3연패 탈출

jhj / 기사승인 : 2010-12-30 2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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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대구 오리온스가 안양 인삼공사를 제압하며 시즌 3연패에 탈출했다.

30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와 대구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글렌 맥거원이 30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한 오리온스가 인삼공사를 84-72로 꺾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시즌 8승(18패) 째를 거두며 8위 인삼공사를 반 경기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 경기에서 맥거원과 더불어 이동준(14득점 12리바운드)과 오용준(3점슛 2개, 17득점)도 31득점을 합작하며 팀의 공격을 잘 이끌었다.

반면 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4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면서 시즌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접전이었고, 오리온스가 달아나면 인삼공사가 따라 붙는 식의 양상이 계속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3쿼터까지 이어졌다.

66-59, 7점 뒤진 가운데 4쿼터를 맞은 인삼공사는 김성철(3어시스트)과 사이먼의 2대2 플레이로 66-66, 동점을 만들기도 했지만, 이번에도 오리온스는 오용준과 허일영(3점슛 3개, 9득점)의 3점슛으로 달아나면서 인삼공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결국 인삼공사는 박찬희(7득점 8어시스트)가 경기 막판에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치는 등, 따라갈 수 있는 기회를 매번 놓치면서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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