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올랜도 매직이 뉴욕 닉스를 제압하며 시즌 5연승을 달렸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올랜도 매직과 뉴욕 닉스의 경기에서, 드와이트 하워드가 24득점 18리바운드로 활약한 올랜도가 뉴욕을 112-103으로 꺾었다.
이로써 올랜도는 시즌 21승(12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3위 시카고 불스를 반 경기 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 경기에서 하워드를 비롯해 무려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안정된 조직력을 자랑했다.
반면 뉴욕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30득점 4리바운드)와 윌슨 챈들러(29득점 9리바운드)가 59득점을 합작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이상이나 차이가 나면서 시즌 14패(18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올랜도의 페이스였다. 23-22, 1점 뒤진 가운데 2쿼터를 맞은 올랜도는 3점슛 다섯 개를 비롯해, 하워드와 브랜든 배스(14득점 7리바운드)의 골밑 장악력을 앞세워 62-44로 격차를 크게 벌리며 후반전을 맞았다.
하지만 뉴욕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뉴욕은 3쿼터에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82-71로 7점을 좁히더니, 4쿼터 종료 4분여 전에는 챈들러와 스타더마이어의 자유투 득점으로 98-96, 2점차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한다.
여기가 승부처였다. 자칫 수세에 몰릴 수 있었던 올랜도는 이후 제이슨 리차드슨(9득점 7리바운드)과 히도 터컬루(17득점 9리바운드)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나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결국 뉴욕의 역전승은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다.
올랜도는 4일 후 벌어지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6연승에 도전한다.
# 샌안토니오, 덕 노비츠키 빠진 댈러스 제압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덕 노비츠키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으며 시즌 3연승을 달렸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기에서, 팀 던컨이 17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한 샌안토니오가 댈러스를 99-93으로 눌렀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시즌 28승(4패) 째를 거두며 서부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이 경기에서 던컨과 더불어 벤치에서 나온 게리 닐도 3점슛 다섯 개를 포함, 21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다. 또 다른 벤치멤버 조지 힐(6리바운드)은 12득점을 보태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댈러스는 캐런 버틀러가 30득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노비츠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시즌 두 번째 2연패를 당했다.
노비츠키의 부재로 다소 싱거운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경기는 의외로 치열했다. 댈러스는 전반전까지만 하더라도 53-46으로 7점 뒤져 있었지만, 3쿼터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버틀러의 점프슛과 타이슨 챈들러(8득점 11리바운드)의 앨리웁 덩크슛으로 63-62, 1점차까지 쫓아왔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서부지구 1위 팀답게 쉽게 당황하지 않았다. 3쿼터 막판 리차드 제퍼슨(7득점 4리바운드)과 안토니오 맥다이스(7득점 5리바운드)의 점프슛으로 다시 격차를 7점으로 벌린 샌안토니오는, 마지막 쿼터에서도 3점슛 네 방을 터뜨리며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한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홈에서 벌어진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30득점 3리바운드로 활약한 웨슬리 메튜스를 앞세워 유타를 100-89로 꺾었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시즌 17승(16패) 째를 거두며 서부지구 8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31일 경기결과]
뉴욕 103-112 올랜도
샌안토니오 99-93 댈러스
유타 89-100 포틀랜드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 사진 키스 앨리슨(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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