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펼쳐진 2010-11 NBA 보스턴 셀틱스와 뉴올리언스 호네츠의 경기에서, 크리스 폴이 20득점 11어시스트로 활약한 뉴올리언스가 보스턴을 83-81로 꺾었다.
이로써 뉴올리언스는 시즌 19승(14패) 째를 거두며 시즌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경기에서 폴과 더불어 팀의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데이비드 웨스트(19득점 5리바운드)와 에메카 오카포(18득점 13리바운드)도 37득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반면 보스턴은 레이 알렌이 3점슛 두 개를 포함, 18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지만, 론도와 가넷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시즌 두 번째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경기는 예상외로 접전이었다. 주전이 두 명이나 빠진 보스턴은 오히려 전반전을 39-37로 앞선 가운데 마쳤고, 4쿼터 6분경에는 알렌의 연속 3점슛 두 방으로 다시 격차를 5점 더 벌였다.
하지만 뉴올리언스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뉴올리언스는 경기 종료 54.0초를 남겨두고 트레버 아리자(7득점 2스틸)의 3점슛과 웨스트의 점프슛으로 82-77,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보스턴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면서 결국 83-81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보스턴에도 마지막 기회가 있었지만, 알렌의 슛이 실패하면서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뉴올리언스는 2일에 벌어지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 오클라호마시티, 애틀랜타 누르며 서부지구 단독 4위 도약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홈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제압하며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로 도약했다.
1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오클라호마시티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0-11 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경기에서, 케빈 듀란트가 33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한 오클라호마시티가 애틀랜타를 103-94로 꺾었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23승(11패) 째를 거두며 시즌 2연승을 달렸다. 이 경기에서 듀란트와 더불어 러셀 웨스트브룩도 23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애틀랜타는 벤치멤버인 자말 크로포드(3어시스트)가 3점슛 세 개를 포함, 26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조 존슨(16득점 11어시스트)이 야투 20개 중 14개를 놓치면서 시즌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경기는 시종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스였다. 33-24로 9점 앞선 가운데 1쿼터를 마친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에서도 제임스 하든(15득점 2스틸)의 3점슛 두 방과 웨스트브룩의 9득점을 앞세워, 60-53으로 여전히 리드를 지킨 가운데 후반전을 맞았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애틀랜타는 3쿼터 마지막 3분여 동안 무려 13득점을 몰아넣으며 격차를 4점차까지 줄였고, 4쿼터에서도 첫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83-81로 턱 밑까지 추격해왔다.
이후 양 팀의 접전이 예상되었으나 이때부터 오클라호마시티의 일방적인 우세가 이어졌다. 하든의 점프슛으로 다시 격차를 벌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이어 듀란트가 3점슛 세 방을 터뜨리면서 애틀랜타를 비교적 가볍게 물리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일에 벌어지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1일 경기결과]
뉴올리언스 83-81 보스턴
골든스테이트 96-95 샬럿
워싱턴 86-95 인디애나
뉴저지 81-90 시카고
토론토 105-114 휴스턴
애틀랜타 94-103 오클라호마시티
디트로이트 75-92 피닉스
필라델피아 98-102 LA 레이커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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