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래들리 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밀워키 벅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경기에서, 얼 보이킨스가 26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한 밀워키가 댈러스를 99-87로 제압했다.
이로써 밀워키는 시즌 13승(18패) 째를 거두며 시즌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 경기에서 보이킨스와 더불어 존 샐먼스도 21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다. 에르산 일야소바도 16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댈러스는 벤치멤버인 호세 후안 바레이가 29득점을 맹폭하며 활약을 펼쳤지만, 캐론 버틀러(5득점)가 경기 시작 9분여 만에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첫 3연패에 빠졌다.
양 팀의 승패는 4쿼터 초반에 갈렸다. 3쿼터까지 73-71로 팽팽히 맞선 양 팀은 4쿼터 첫 2분여 동안 1~2점의 근소한 격차를 유지하며 접전을 이어갔지만, 이후 댈러스가 연속 세 번의 3점슛을 모두 놓치면서 밀워키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기 시작했다.
여기가 분수령이었다. 승기를 잡은 밀워키는 보이킨스와 샐먼스의 외곽포를 앞세워 댈러스의 추격을 뿌리쳤고, 결국 댈러스는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댈러스는 1일 후 벌어지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 미네소타, 뉴저지 제압하며 시즌 10승 고지에 단 ‘-1승’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뉴저지 네치를 꺾으며 시즌 10승 고지에 단 1승만을 남겨두었다.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뉴저지 네츠의 경기에서, 케빈 러브가 23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미네소타가 뉴저지를 103-88로 대파했다.
이로써 미네소타는 시즌 9승(25패) 째를 거두며 서부지구 하위권 팀들과의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 경기에서 러브와 더불어 골밑을 지킨 다르코 밀리시치도 16득점을 보태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뉴저지 네츠는 벤치멤버인 사샤 부야치치가 3점슛 세 개를 포함, 22득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브룩 로페즈(4리바운드 3블록슛)가 단 6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접전이었다. 양 팀의 팽팽하던 균형은 3쿼터부터 깨졌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미네소타였다. 55-54로 1점 뒤진 가운데 3쿼터를 맞은 미네소타는 첫 5분여 동안 무려 14득점을 몰아넣었고, 수비에서는 뉴저지를 무득점으로 틀어막으며 68-55로 순식간에 13점차를 앞서 나갔다.
이후에도 미네소타의 기세는 좀처럼 그칠 줄 몰랐다. 77-64로 3쿼터를 마친 미네소타는 마지막 쿼터에서도 세바스찬 텔페어(8득점)의 6득점과 마텔 웹스터(10득점)의 연속 3점슛 두 방을 앞세워 103-88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미네소타는 2일 후 벌어지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세 번째 2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홈에서 벌어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21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한 에이스 팀 던컨을 앞세워 오클라호마시티를 101-74로 대파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시즌 4연승을 달리며 서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다.
[2일 경기결과]
뉴올리언스 92-81 워싱턴
클리블랜드 91-100 시카고
골든스테이트 107-114 마이애미
뉴저지 88-103 미네소타
오클라호마시티 74-101 샌안토니오
댈러스 87-99 밀워키
새크라멘토 86-104 덴버
멤피스 92-98 유타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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