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오경진) 마이애미 히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와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가 각각 동부, 서부컨퍼런스의 ‘12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12월 한 달 동안 팀을 15승 1패(.938)의 놀라운 성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원정에서만 10연승을 거뒀는데, 이는 NBA 역사상 한 달 안에 거둔 원정경기 최다승 기록이기도 하다.
동부컨퍼런스 남동부지구 3위로 12월을 시작한 마이애미는, 평균 골득실 +13.3점을 기록하며, 올랜도 매직에 3.5경기 차로 앞서며 남동부지구 1위로 12월을 마무리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히트팀에서 통산 116승을 거두고 있으며, 스탠 밴 건디(112승)를 제치고 히트팀 최다승 3위에 랭크하고 있다.

서부컨퍼런스 수상자인 포포비치 감독은 12월에 10연승을 포함, 13승 2패로 팀을 이끌었다. 시즌 초반 33경기에서 29승 4패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에서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퍼스는, 구단 역사상 가장 좋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 33경기에서 29승 이상을 거둔 경우는 NBA 역사상 10번에 불과하다.
스퍼스는 시즌 초반 12연승을 거둔데 이어 12월에 10연승을 거뒀는데, 시즌 초반 40경기에서 두 자릿 수 연승을 두 차례 거둔 경우는 스퍼스 구단 역사상 최초로 있는 일이다.
이 두 감독과 더불어 후보에 오른 감독들에는 보스턴의 닥 리버스, 댈러스의 릭 칼라일, 휴스턴의 릭 아델만, 뉴욕의 마이크 댄토니, 오클라오마씨티의 스캇 브룩스, 빌라델피아의 덕 콜린스 등이 있었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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