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암웨이 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올랜도 매직과 밀워키 벅스의 경기에서, 드와이트 하워드가 28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한 올랜도가 밀워키를 97-87로 따돌렸다.
이로써 올랜도는 시즌 23승(12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3위 시카고 불스를 반 경기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 경기에서 하워드와 더불어 자미어 넬슨도 10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반면 밀워키는 벤치멤버 코리 머게티가 21득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주전 대부분이 슛 난조를 보이며 시즌 20패(13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시종 올랜도의 일방적인 우세 속에 전개되었다. 1쿼터를 25-17로 8점 앞선 가운데 마친 올랜도는 2쿼터에서도 마지막 3분여 동안 9득점을 몰아넣은 하워드의 활약과 넬슨의 외곽포를 앞세워 49-33으로 8점을 더 앞서 나갔다.
이러한 기세는 후반전까지 이어졌다. 3쿼터를 71-57로 여전히 리드를 잡은 가운데 마친 올랜도는 마지막 쿼터 중반에 얼 보이킨스(12득점 5리바운드)와 머게티에게 외곽포와 자유투를 허용하며81-75로 6점차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이후 히도 터컬루(13득점 4리바운드)의 3점슛과 제이슨 리차드슨(13득점 3어시스트)의 앨리웁 덩크슛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올랜도는 2일 후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8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그래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아직 우리의 에너지는 많이 남아 있다."
- 하워드, 초반 19점의 리드가 많이 좁혀진 것에 대해
"하워드는 정말 좋은 선수다. 그러나 우리도 나름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앤드류 보거트가 너무 일찍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는 점이다."
-스캇 스카일스 밀워키 감독, 경기 패인에 대해
# 뉴올리언스, 골든스테이트에 덜미
뉴올리언스 호네츠가 홈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덜미를 잡혔다.
6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0-11 NBA 뉴올리언스 호네츠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에서, 몬테 엘리스가 29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한 골든스테이트가 뉴올리언스를 110-103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14승(21패) 째를 거두며 시즌 2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원정 5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 경기에서 엘리스와 더불어 백코트 콤비인 스티븐 커리도 21득점 4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크리스 폴이 24득점 1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에메카 오카포(6득점 10리바운드)가 30분도 채 소화하지 못하며 6반칙 퇴장을 당해 시즌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경기는 3쿼터까지 뉴올리언스의 페이스였다. 전반전을 58-47로 11점 앞선 가운데 마친 뉴올리언스는 3쿼터에서도 주전 다섯 명이 모두 득점을 올리며 82-72로 크게 앞서 나갔다. 하지만 마지막 쿼터에 골든스테이트가 반전 드라마를 썼다.
4쿼터 초반 엘리스의 3점슛 두 방과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8득점 3리바운드)의 덩크슛으로 2점차까지 추격한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6분 48초에 터진 도렐 라이트(13득점 4리바운드)의 3점슛으로 90-89, 역전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뺏어왔다.
이후 승기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외곽포와 엘리스와 리의 자유투 득점으로 결국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워리어스는 2일 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우리는 경기 페이스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고, 그것이 원하는 결과를 안겨주었다."
- 키스 스마트 골든스테이트 감독, 4쿼터 대역전극을 이룬 것에 대해
"그들의 플레이에는 분명 문제가 있었다. 향후 로테이션에 변화를 주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 몬티 윌리엄스 뉴올리언스 감독, 도합 27득점에 그친 벤치멤버들의 저조한 기여도에 대해
"서로 팀플레이를 강조한 것이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엘리스, 대역전승을 일궈낸 것에 대해
한편 보스턴 셀틱스는 홈에서 벌어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2득점 10리바운드 2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라존 론도의 활약을 앞세워 샌안토니오를 105-103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보스턴은 시즌 27승(7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6일 경기결과]
토론토 120-105 클리블랜드
시카고 94-96 뉴저지
밀워키 87-97 올랜도
워싱턴 97-109 필라델피아
샌안토니오 103-105 보스턴
샬럿 108-105 미네소타
골든스테이트 110-103 뉴올리언스
포틀랜드 103-100 휴스턴
애틀랜타 110-87 유타
LA 레이커스 9995 피닉스
덴버 93-106 LA 클리퍼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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