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수훈선수’ 기승호 “이제 연승하겠다”

sh / 기사승인 : 2011-01-07 2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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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LG의 기승호가 팀을 연패의 부진에서 구해낸 이후, 연승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창원 LG는 7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주축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79-64로 승리하고 최근 3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이 경기에서 기승호는 18득점 4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는데, 경기 후 그는 “최근에 분위기가 좋지 않아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먼저 4라운드 첫 경기니까 다시 잘해서 치고 나가자고 말씀하셨고, 그래서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게임이 잘 풀렸던 이유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패를 하는 동안 선수들끼리 무슨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 기승호는 “상대가 우리와 경기를 하면 콤비플레이를 많이 시도하는데, 고참 형들과 그런 상황에서의 수비법 같은 것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LG는 이번 시즌 유독 상위권 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순위권 싸움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기승호는 “오늘 승리로 연패를 끊었고, 앞으로는 연승을 해서 상위권에 있는 팀들과도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살림꾼; 기승호의 활약으로 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LG가, 계속될 정규리그에서 순위권 변동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해보자.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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