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듀란트 28득점 앞세워 댈러스 제압(7일 종합)

jhj / 기사승인 : 2011-01-07 15: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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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덕 노비츠키, 캐론 버틀러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진 댈러스 매버릭스를 격파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기에서, 케빈 듀란트가 28득점 3어시스트로 활약한 오클라호마시티가 댈러스를 99-95로 꺾었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24승(13패) 째를 거두며 서부지구 4위 유타 재즈를 반 경기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 경기에서 듀란트와 더불어 벤치멤버인 서지 이바카도 100%의 야투 성공률을 자랑하며 13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다.

반면 댈러스는 숀 메리언이 25득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제이슨 키드(10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무득점에 그치면서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경기는 3쿼터까지 접전이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를 30-23으로 7점 뒤진 가운데 마쳤지만, 이후 2, 3쿼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수비에서 9개의 실책을 유도하며 73-70으로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오클라호마시티는 마지막 쿼터에서 승부를 확실히 마무리 지었다. 무려 8득점을 몰아넣은 이바카의 활약과 듀란트의 다양한 공격을 앞세워 결국 99-95로 승리를 따냈다.

반면 댈러스는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드숀 스티븐슨(14득점 4리바운드)이 연속 3점슛 세 방을 터뜨리며 저력을 나타냈지만, 이미 승세는 오클라호마시티에 기울어진 뒤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일 후 벌어지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후반전에 좋은 수비를 펼친 것이 결국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스캇 브룩스 오클라호마시티 감독, 경기 승인에 대해

“노비츠키의 부재가 명확히 나타난 경기였다. 그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확실히 크다”

-타이슨 챈들러, 경기 패인에 대해

# 덴버, 서부지구 최하위 새크라멘토에 덜미

덴버 너게츠가 서부지구 최하위 새크라멘토 킹스에 덜미를 잡혔다.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아코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0-11 NBA 새크라멘토 킹스와 덴버 너게츠의 경기에서, 타이릭 에반스가 27득점 12어시스트로 맹활약한 새크라멘토가 덴버를 122-102로 대파했다.

이로써 새크라멘토는 시즌 8승(25패) 째를 거두며 홈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 경기에서 에반스와 더불어 더마커스 커즌스도 20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다. 벤치에선 옴리 캐스피(6리바운드)가 13득점을 보내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덴버는 에이스 카멜로 앤쏘니가 26득점 4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 해줬지만, 25%의 저조한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시즌 15패(20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3쿼터 중반까지 접전이었다. 덴버는 전반전을 69-55로 14점 뒤진 가운데 마쳤지만, 3쿼터에서 천시 빌럽스(16득점)와 앤쏘니의 활약을 앞세워 7분여 만에 77-76으로 쫓아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새크라멘토는 쉽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후 새크라멘토는 베노 유드리히(17득점 3리바운드)의 자유투 득점과 캐스피의 외곽포로 다시 달아나며 91-81, 여전히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한 가운데 3쿼터를 마쳤다.

사실상 여기가 승부처였다. 승기를 잡은 새크라멘토는 마지막 쿼터에서도 덴버보다 10점을 더 많이 올리며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새크라멘토는 3일 후 벌어지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2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커즌스는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갈수록 발전을 더해갈 것이다.

-폴 웨스트팔 새크라멘토 감독, 경기를 승리로 이끈 커즌스에 대해

“올 시즌 나의 최고 경기였다. 공격적으로 경기에 잘 임했다고 생각한다.

-에반스, 큰 활약을 보여준 것에 대해

[7일 경기결과]

오클라호마시티 99-95 댈러스

덴버 102-122 새크라멘토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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