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필라델피아에 패하며 동부지구 단독 3위에서 4위로 추락

jhj / 기사승인 : 2011-01-08 18: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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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시카고 불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패하며 동부지구 단독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시카고 불스의 경기에서, 조디 믹스가 24득점 3리바운드로 활약한 필라델피아가 시카고를 105-99로 눌렀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시즌 15승(21패) 째를 거두며 홈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믹스와 더불어 벤치멤버인 루 윌리엄스도 20득점 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즈루 할러데이(19득점 4리바운드)도 어시스트 6개를 보태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시카고는 데릭 로즈(27득점 9어시스트)와 카를로스 부저(31득점 13리바운드)가 58득점을 합작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커트 토마스(5리바운드)와 키스 보건스가 무득점에 그치면서 원정 2연전을 모두 패했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시카고의 근소한 우세 속에 전개되었다. 루올 뎅(22득점 5리바운드)의 8득점을 앞세워 1쿼터를 30-28로 2점 앞선 가운데 마친 시카고는 2쿼터에서도 내, 외곽에서 고른 득점을 올리며 56-54로 2점의 리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전부터 필라델피아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3쿼터에 필라델피아는 종료 5분여를 남겨두고 할러데이의 연속 7득점으로 71-66, 역전에 성공한 데 이어 믹스의 3점슛 세 방을 앞세워 86-74로 7점을 더 달아났다.

마지막 쿼터에서도 필라델피아는 윌리엄스의 7득점과 안드레스 노시오니(11득점 4리바운드)의 자유투 득점으로, 끝까지 리드를 잘 지키며 105-99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1일 후 벌어지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윌리엄스가 좋은 플레이를 펼칠 때, 우리는 전혀 다른 팀이 된다.”

- 덕 콜린스 필라델피아 감독, 경기를 승리로 이끈 윌리엄스에 대해

“공격이 유동적으로 이뤄지면서 좋은 리듬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전반적인 패스의 흐름도 좋았다.”

- 믹스, 경기에서 큰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

“외곽 수비가 너무 나빴다.”

- 탐 티보도 시카고 감독, 3쿼터에 리드를 빼앗긴 것에 대해

# 멤피스, 유타 꺾으며 5할 승률까지 단 ‘-2승’

(바스켓코리아)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유타 재즈를 제압하며 시즌 3연승을 달렸다.

8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펼쳐진 2010-11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유타 재즈의 경기에서, 잭 랜돌프가 26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한 멤피스가 유타를 110-99로 격파했다.

이로써 멤피스는 시즌 17승(19패) 째를 거두며 5할 승률에 단 2승만을 남겨두었다. 이 경기에서 랜돌프와 더불어 루디 게이도 28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벤치에선 OJ 메이요(3어시스트)가 13득점을 보태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유타는 폴 밀샙이 20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지만, 라자 벨이 3점슛 4개를 모두 놓치는 등 단 4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13패(24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줄곧 멤피스의 페이스였다. 1쿼터를 27-23으로 4점 앞선 가운데 마친 멤피스는 2쿼터에서도 게이의 7득점과 스틸 4개를 따내는 등 공수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49-44로 계속 리드를 지켰다.

후반전에서도 멤피스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멤피스는 3쿼터에 스틸과 블록슛을 각각 4개씩 기록하며 유타를 21점으로 틀어막았고, 마지막 쿼터에서도 14득점을 책임진 벤치멤버들의 활약으로 11점차의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멤피스는 1일 후 벌어지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시즌 4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우리는 수비에 집중했다. 그리고 절대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려 노력했고, 그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 라이언 홀린스 멤피스 감독, 경기 승인에 대해

“기분 나쁜 패배다. 선수들이 다시 플레이를 가다듬길 바란다.”

- 제리 슬로언 유타 감독, 경기에 패한 것에 대해

“20개 이상의 실책을 범하면 결코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 하지만 이에 대한 잘못은 내가 더 크다(윌리엄스는 이 경기에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5개의 실책을 범했다).”

- 윌리엄스, 팀이 23개의 실책을 범한 것에 대해

한편 LA 레이커스는 홈에서 벌어진 뉴올리언스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25득점 4어시스트로 활약한 코비 브라이언트를 앞세워 101-97로 뉴올리언스를 따돌렸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시즌 26승(11패) 째를 거두며 시즌 3연승을 달렸다.

[8일 경기결과]

샌안토니오 90-87 인디애나

시카고 99-105 필라델피아

뉴저지 77-97 워싱턴

토론토 102-122 보스턴

휴스턴 95-110 올랜도

유타 99-110 멤피스

포틀랜드 108-98 미네소타

마이애미 101-95 밀워키

뉴욕 121-96 피닉스

클리블랜드 98-116 골든스테이트

뉴올리언스 97-101 LA 레이커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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