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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동부가 안방에서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승리를 추가했다.
강동희 감독이 지휘하는 원주 동부는 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 홈경기에서, 로드 벤슨(36점 14리바운드)의 인사이드 장악에 힘입어 816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동부는 시즌 20승(9패)의 고지에 올랐고, 2위 인천 전자랜드(20승 8패)를 반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허일영(18점 3점슛 3개)과 오티스 조지(12점 14리바운드)가 내외곽에서 분전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3연패에 빠졌다.
두 팀은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긴 시점까지 56-56으로 대등하게 맞섰지만, 동부는 이후 벤슨의 자유투와 골밑득점으로 59-56으로 앞서며 균형을 무너뜨렸다.
동부는 계속된 경기에서도 오리온스의 실책을 이용해 박지현이 2득점을 추가했고, 결국 3쿼터를 63-58로 리드한 가운데 마쳤다.
상승세를 탄 동부는 마지막 4쿼터 초반에 계속된 벤슨의 득점으로 70-60까지 점수를 벌렸고, 윤호영과 진경석의 내외곽포까지 폭발하며 경기 종료 4분47초를 남기고 75-60으로 승기를 잡아갔다.
이후에도 동부는 리바운드의 우위와 벤슨의 득점력을 살려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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