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이궈달라 돌아온 필라델피아 격파 (12일종합)

jhj / 기사승인 : 2011-01-12 22:24:47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안드레 이궈달라가 부상에서 돌아온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제압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필라델피아와 인디애나의 경기에서, 대니 그레인저가 27득점 7어시스트로 활약한 인디애나가 필라델피아를 111-103으로 꺾었다.

이로써 인디애나는 시즌 15승(20패) 째를 거두며 시즌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경기에서 그레인저와 더불어 대런 칼리슨도 21득점 13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다. 벤치에선 제프 포스터(8리바운드)가 10득점을 보태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즈루 할러데이가 19득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7경기 만에 코트에 나선 이궈달라(4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단 1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23패(15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4쿼터까지 접전이었다. 전반전까지는 57-49로 8점 앞선 인디애나의 우세였지만, 후반전부터 경기 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필라델피아는 3쿼터에 3점슛 세 방과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84-81로 3점차까지 쫓아왔고, 마지막 쿼터에도 첫 3분여 동안 인디애나를 무득점으로 막으며 89-84로 역전에 성공한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리드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이후 인디애나는 콜리슨의 점프슛과 그레인저의 레이업슛으로 금방 리드를 다시 잡았고, 막판에 파울로 얻은 자유투도 실수 없이 모두 넣으면서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인디애나는 1일 후 벌어지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모든 선수가 마치 플레이오프 경기를 뛰는 듯했다.”

- 짐 오브라이언 인디애나 감독, 경기 승인에 대해

“선수들 모두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 그레인저, 경기 승인에 대해

“이렇게 맥 빠진 경기도 처음이다. 우리는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했다. 그리고 점점 뒤로 처지고 있다.”

- 덕 콜린스 필라델피아 감독, 경기 패인에 대해

# 샌안토니오, 약체 미네소타 격파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서부지구 약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가볍게 제압했다.

12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타겟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기에서, 마누 지노빌리가 19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한 샌안토니오가 미네소타를 107-96으로 눌렀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시즌 32승(6패) 째를 거두며 시즌 3연승을 달렸다. 이 경기에서 지노빌리와 더불어 팀 던컨도 16득점 8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해줬다. 토니 파커(12득점 4리바운드)도 어시스트 13개를 보태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미네소타는 루크 리드노어가 18득점 9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마이클 비즐리(3득점 3어시스트)가 단 7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는 샌안토니오의 일방적인 우세로 흘러갔다. 1쿼터에 무려 3점슛 5개를 몰아넣으며 36-25로 11점을 앞서 나간 샌안토니오는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63-53으로 10점 앞선 가운데 맞은 3쿼터 초반 다르코 밀리시치(7득점 2스틸)의 레이업슛과 케빈 러브(20득점 20리바운드)의 3점슛을 허용하며 6점차까지 좁혀지기도 했지만, 이후 미네소타가 테크니컬 파울을 무더기로 범하면서 격차는 다시 10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이미 여기서 양 팀의 승패는 결정되었다. 한 번 흐름을 잃은 미네소타는 더 이상 추격 의지를 불태우지 못했고, 결국 승리는 샌안토니오의 몫이었다.

샌안토니오는 1일 후 벌어지는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4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이기긴 했지만,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모두 평소와는 다른 플레이를 보였다.”

- 지노빌리, 경기 전반에 대해

“테크니컬 파울이 경기를 망쳤다.”

- 러브, 경기 패인에 대해(이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3쿼터 초반에 5개 연속으로 테크니컬 파울 범했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홈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클리블랜드를 112-57, 무려 55점차로 대파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시즌 28승(11패) 째를 거두며 시즌 5연승을 달렸다.

[12일 경기결과]

밀워키 - 애틀랜타(기상악화로 경기 취소)

인디애나 111-103 필라델피아

새크라멘토 133-136 워싱턴

샌안토니오 107-96 미네소타

피닉스 98-132 덴버

뉴욕 100-86 포틀랜드

클리블랜드 57-112 LA 레이커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