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K 대파하며 2연승

sh / 기사승인 : 2011-01-15 18: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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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LG가 SK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강을준 감독이 지휘하는 창원 LG는 15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조상현(14점 3점슛 3개)과 크리스 알렉산더(19점 8리바운드)의 내외곽 득점포에 힘입어 8367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문태영(20점 12리바운드)도 '에이스'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로써 15승(16패)째를 거둔 LG는 연승을 이어가며 5할 승률을 눈 앞에 두게 됐다.

반면 서울 SK는 테렌스 레더(20점 8리바운드)가 고군분투 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해 7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6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하고 있는 두 팀은 그만큼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게임은 의외로 초반부터 LG의 일방적인 우세 가운데 전개됐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문태영과 조상현이 내외곽에서 점수를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LG는 김현중과 기승호까지 득점의 대열에 가세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이후 김현중과 조상현의 연이은 3점슛과 문태영의 자유투 등을 묶어 26-12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SK는 백인선과 레더가 득점을 올려줬지만, 실책과 슛 실패가 많아지면서 분위기를 찾지 못했다.

기선을 잡은 LG는 2쿼터에서도 알렉산더의 득점이 주를 이루며 더욱 점수를 벌렸고, 외곽에서는 김현중의 외곽포와 기승호, 문태영의 야투가 폭발하며 49-28로 리드한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계속된 후반전에서도 경기의 양상은 큰 변화가 없었고,LG는 4쿼터 초반까지 69-48로 21점차의 리드를 유지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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