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리온스 잡고 연패 탈출

sh / 기사승인 : 2011-01-16 17: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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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삼성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리온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1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37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김동욱(22점 3점슛 5개)의 활약을 앞세워 10298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연패를 탈출한 삼성은 시즌 18승(14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글렌 맥거원(4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4쿼터 이동준의 파울아웃과 결정적인 실책으로 아쉽게 패했다.

연패 탈출과 연승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두 팀의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됐고, 초반은 연패를 끊기 위한 삼성의 의지가 강했다. 이승준과 헤인즈가 20점을 합작하며 1쿼터를 23-18로 앞선 삼성은, 계속된 2쿼터에서도 이승준의 바스켓카운트와 연속득점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오리온스는 맥거원과 이동준의 공격이 폭발하며 40-40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2쿼터 막판 석명준의 2득점이 성공되며 44-43으로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이러한 양 팀의 공방전은 후반전 초반에도 계속됐고, 결국 승리는 연장에서 삼성에게 돌아갔다. 이정석의 3점슛과 이승준의 야투로 연장전 득점의 포문을 연 삼성은, 김동욱이 외곽포 하나를 곁들여 5점을 득점하며 98-91로 앞서 나갔고, 이후 김동욱과 강혁의 자유투로 어려운 승리를 거뒀다.

오리온스는 맥거원의 득점과 박유민의 3득점으로 98-98까지 다시 따라붙었지만, 경기 막판 오용준의 슛 동작에서 파울이 선언되지 않으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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