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닉 영 29득점 폭발’ 토론토 제압(16일 종합)

kj / 기사승인 : 2011-01-16 20: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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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워싱턴 위저즈가 홈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제압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버라이즌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워싱턴 위저즈와 토론토 랩터스의 경기에서, 닉 영이 29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한 워싱턴이 토론토를 98-95로 따돌렸다.

이로써 워싱턴은 시즌 11승(27패) 째를 거두며 두 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이 경기에서 영과 더불어 안드레이 블라체도 17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다. 골밑을 지킨 자베일 맥기(10득점 11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 해냈다.

반면 토론토는 호세 칼데론이 21득점 9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지만, 더마 드로잔이 단 7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는 4쿼터 막판까지 접전이었다. 토론토는 1쿼터에 8득점을 몰아넣은 칼데론을 앞세워 25-19로 6점을 먼저 앞서 나갔지만, 이후 워싱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워싱턴은 2쿼터에 마지막 2분여 동안에만 10득점을 몰아넣으며 47-42로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고 3쿼터에도 영과 라샤드 루이스(13득점 3어시스트)의 외곽포 네 방으로 75-67로 3점을 더 달아났다.

여기서 양 팀의 승패가 갈리는 듯했으나, 토론토의 추격도 끈질겼다. 토론토는 4쿼터에 첫 1분여 동안 바르냐니의 연속 3점슛 두 방으로 격차를 조금씩 좁혔고, 이후 8분경에는 에드 데이비스(15득점 8리바운드)의 3점 플레이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워싱턴은 쉽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워싱턴은 중요한 고비 때마다 주축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면서 결국 3점차의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워싱턴은 2일 후 벌어지는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영은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에서도 곧잘 슛을 성공시키는 선수다. 이 경기에서도 비슷한 활약을 펼쳤다.”

- 플립 손더스 워싱턴 감독, 29득점을 올린 영의 활약에 대해

“슛 감각을 더욱 끌어올리려 노력했다.”

- 영, 경기에서의 활약에 대해

# 디트로이트, 홈에서 새크라멘토 격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홈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눌렀다.

16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팔라스오브어번힐스에서 펼쳐진 2010-11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경기에서, 테이션 프린스가 21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한 디트로이트가 새크라멘토를 110-106으로 힘겹게 꺾었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시즌 14승(26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10위 밀워키 벅스를 한 경기 반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 경기에서 프린스와 더불어 로드니 스터키도 19득점 3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다. 벤치에선 벤 고든(16득점 5리바운드)과 찰리 빌라누에바(16득점 2리바운드)가 32득점을 합작하며 제 몫 이상을 해냈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타이릭 에반스(25득점 11어시스트)와 제이슨 탐슨(22득점 7리바운드)이 47득점을 합작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 부족으로 시즌 두 번째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새크라멘토의 일방적인 우세 속에 전개되었다. 새크라멘토는 1쿼터에 주전 다섯 명이 모두 득점을 올리며 36-27로 크게 앞서 나갔고, 2쿼터에도 첫 3분여 동안에만 14득점을 몰아넣으며 70-59로 격차를 더 벌렸다.

하지만 후반전부터 디트로이트의 대반격이 시작되었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에 첫 4분여 동안 새크라멘토를 단 4점으로 묶으며 74-68로 5점을 좁혔고, 이후에도 수비에서 4개의 실책을 유도하면서 82-80으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마지막 쿼터에도 디트로이트의 기세는 여전했다. 디트로이트는 4쿼터에 고비 때마다 스틸을 따내며 새크라멘토의 추격을 방해했고, 결국 끝까지 리드를 잘 지키면서 4점차의 값진 승리를 거뒀다.

디트로이트는 2일 후 벌어지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최근 코트에 많이 나서지 못했지만, 그런 경험이 자신을 돌아보는데 큰 도움을 줬다.”

- 윌 바이넘, 최근 출장시간을 다시 부여받은 것에 대해

“그것은 아주 훌륭한 플레이였다.”

- 존 쿠에스터 디트로이트 감독, 경기 막판 바이넘이 에반스의 공격을 블록슛한 것에 대해

한편 덴버 너게츠는 홈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언스와의 경기에서, 21득점 8어시스트로 활약한 천시 빌럽스를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127-99로 대파했다. 이로써 덴버는 시즌 23승(16패) 째를 거두며 시즌 3연승을 달렸다.

[16일 경기결과]

휴스턴 112-106 애틀랜타

뉴올리언스 88-81 샬럿

토론토 95-98 워싱턴

새크라멘토 106-110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96-99 시카고

댈러스 70-89 멤피스

올랜도 108-99 미네소타

클리블랜드 99-127 덴버

뉴저지 89-96 포틀랜드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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