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르브론 복귀한 마이애미 격파(19일종합)

kj / 기사승인 : 2011-01-19 20: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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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애틀랜타 호크스가 르브론 제임스가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마이애미 히트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에어라인스아레나에서 펼쳐진 2010-11 NBA 마이애미 히트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경기에서, 저말 크로포드가 19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한 애틀랜타가 마이애미를 93-89로 꺾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시즌 28승(15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3위 시카고 불스를 반 경기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 경기에서 크로포드와 더불어 조쉬 스미스도 15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반면 마이애미는 르브론(34득점 10리바운드)과 드웨인 웨이드(27득점 6리바운드)가 61득점을 합작하며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빠진 크리스 보쉬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서 시즌 첫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 초반은 애틀랜타의 페이스였다. 애틀랜타는 1쿼터에 조 존슨(19득점 10어시스트)의 7득점과 리바운드 대결에서 우위를 나타내며 19-1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추격도 매서웠다. 마이애미는 2쿼터에 9득점을 몰아넣은 웨이드의 활약을 앞세워 35-34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양 팀은 4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경기 막판에는 극적인 장면까지 나왔다. 애틀랜타는 4쿼터 종료 35.9초를 남겨두고 르브론에게 3점 플레이를 허용하며 77-75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바로 이은 공격에서 존슨이 천금 같은 동점 점프슛을 터뜨리면서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는 애틀랜타의 우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모리스 에반스(11득점 5리바운드)의 외곽포로 첫 득점을 올린 애틀랜타는 이후 정확한 야투 성공률을 자랑하며 4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반면 마이애미는 르브론이 10득점을 올리며 분전을 펼쳤지만, 웨이드가 무득점에 그치는 부진으로 끝내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애틀랜타는 3일 후 벌어지는 뉴올리언스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선수들은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 다만 1쿼터에 공격이 너무 안 풀렸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마이애미는 1쿼터에 11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 경기 패인에 대해

“전 선수가 승리를 일궈냈다.”

- 래리 드류 애틀랜타 감독, 경기 승인에 대해

“애틀랜타는 정말 잘 싸웠다. 그들은 정말 좋은 팀이다.”

- 웨이드, 애틀랜타에 대해

# 샬럿, 부저 빠진 시카고에 1점차 극적인 승리

샬럿 밥캐츠가 카를로스 부저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 시카고 불스를 꺾었다.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시카고 불스와 샬럿 밥캐츠의 경기에서, 제랄드 월라스가 13득점 16리바운드로 활약한 샬럿이 시카고를 83-82로 힘겹게 눌렀다.

이로써 샬럿은 시즌 16승(24패) 째를 거두며 시즌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 경기에서 월라스와 더불어 DJ 어거스틴도 15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다.

반면 시카고는 데릭 로즈가 33득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 부족으로 시즌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경기는 4쿼터 막판까지 막상막하였다. 전반전을 47-44로 팽팽히 맞선 양 팀은 이후 3쿼터에도 많은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는 등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66-64로 여전히 근소한 격차를 이어갔다.

결국 양 팀의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에 가서야 판가름이 났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샬럿이었다. 샬럿은 4쿼터 종료 47.5초를 남겨두고 스티븐 잭슨(12득점 5리바운드)이 역전 점프슛에 이어 자유투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반면 시카고는 마지막 공격권에서 경기 종료 3.1초 전에 던진 두 번의 슛이 모두 실패하면서 홈에서 석패했다.

샬럿은 2일 후 벌어지는 필라델피아 76ers와의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우리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다.”

- 데릭 로즈, 경기 패인에 대해

“경기 막판에 따낸 3점 플레이가 결정적이었다.”

- 폴 사일러스 샬럿 감독, 경기 승인에 대해

[19일 경기결과]

애틀랜타 93-89 마이애미

샬럿 83-82 시카고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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