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오리온스 꺾고 3연패 탈출

sh / 기사승인 : 2011-01-19 2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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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인삼공사가 방문경기에서 오리온스를 제치고 3연패를 끊었다.

이상범 감독이 지휘하는 안양 인삼공사는 19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 경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29점 9리바운드)을 필두로 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7557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뒤늦게 시즌 10승(24패)째를 달성했고, 오리온스(9승24패)를 반경기 차이로 밀어내고 최하위에서도 벗어났다.

반면 오리온스는 이동준(22점 4리바운드)과 오티스 조지(11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리바운드와 외곽에서 한계를 드러내며 패하고 말았다.

반경기 차이로 9위와 10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의 경기는 초반에는 조금 빡빡하게 돌아가는 양상이었지만, 1쿼터 중반이 지나면서 인삼공사가 먼저 기선을 잡았다.

사이먼의 골밑득점과 이정현의 바스켓카운트로 선취득점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상대의 맥거원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했지만, 박상률의 연속 2개의 외곽포와 사이먼의 인사이드 득점 등을 묶어 기세를 올렸고, 27-17로 앞서며 초반 분위기를 쥐었다.

주도권을 잡은 인삼공사는 계속된 2쿼터에서도 제프 베럼과 김성철의 슛이 림을 가르며 스코어를 유지했고, 이후에도 어시스트를 기반으로 이정현과 사이먼이 꾸준히 점수를 가져가며 41-36으로 리드한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오리온스는 2쿼터 중반 이후 오티스 조지의 공격과 허일영의 바스켓카운트로 따라붙었지만 이동준과 맥거원을 제외한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했고, 사소한 실책이 연달아 나오며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어진 후반전에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치며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인삼공사는 3쿼터 막판 김성철의 내외곽포와 베럼의 자유투로 잡은 58-47의 우세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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