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덴버 너게츠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경기에서, 카멜로 앤쏘니가 36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한 덴버가 인디애나를 121-107로 대파했다.
이로써 덴버는 시즌 25승(18패) 째를 거두며 서부지구 6위 유타 재즈를 한 경기 반 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 경기에서 앤쏘니와 더불어 네네도 15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다. 벤치에선 알 해링턴(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16득점을 보태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인디애나는 타일러 핸스브로가 27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에이스 대니 그레인저(3어시스트)가 단 8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최다인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 초반은 인디애나의 페이스였다. 인디애나는 1쿼터에 거의 모든 득점이 어시스트에 의해 마무리될 정도로 완벽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30-27로 먼저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인디애나의 우세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덴버는 2쿼터에 세컨 가드 타이 로슨(13득점 5어시스트)의 9득점과 네네의 연속 7득점을 앞세워 59-51로 역전을 만들었고, 이 기세를 몰아 후반전에도 더욱 강하게 인디애나를 몰아붙였다.
덴버는 3쿼터에 앤쏘니가 무려 6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격차를 15점으로 벌렸고, 여기서 전의를 상실한 인디애나는 결국 마지막 쿼터에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을 맞으면서 원정에서 14점차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덴버는 2일 후 벌어지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인디애나는 날 너무 자유롭게 풀어두었다.”
- 앤쏘니, 통산 단일 경기 최다 3점슛을 기록한 것에 대해
“우리가 빚진 게 있었는데, 이 경기에서 제대로 갚아주었다.”
- 천시 빌럽스, 인디애나와의 1차전에서 144-113으로 대패를 당한 것에 대해
[24일 경기결과]
인디애나 107-121 덴버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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