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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울산 모비스가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신승을 거뒀다.
25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로렌스 엑페리건이 16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한 모비스가 LG를 79-78로 힘겹게 눌렀다.
이로써 모비스는 시즌 13승(22패) 째를 거두며 7위 서울 SK를 한 경기 반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 경기에서 엑페리건과 더불어 양동근도 15득점 9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다.
반면 LG는 문태영(26득점 10리바운드)과 크리스 알렉산더(22득점 14리바운드)가 48득점을 합작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마지막 수비에서 역전 3점슛을 허용하면서 시즌 18패(16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모비스의 페이스였다. 모비스는 1쿼터에 첫 1분여 만에 노경석(18득점 3점슛 2개)과 양동근이 연속 외곽포 두 방을 터뜨린 데 이어, 최윤호(3득점)와 홍수화(3득점 3어시스트)가 각각 하나의 3점슛을 더 추가하며 24-15로 먼저 앞서 나갔고, 2쿼터에도 문태영을 단 2점으로 틀어막으면서 42-34로 여전히 리드를 잡은 가운데 후반전을 맞았다.
여기서부터 LG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LG는 3쿼터에 14득점을 합작한 문태영과 알렉산더의 활약과 더불어, 강대협(15득점)도 6득점을 보태며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이후 마지막 쿼터에는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LG는 승부처에 강한 문태영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나갔고, 이에 모비스는 특유의 팀플레이로 맞섰다. 결국 승부는 경기 막판에 가서야 갈렸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모비스였다. 경기 종료 15초를 남겨두고 78-76으로 뒤져 있던 모비스는, 강대협의 실책으로 따낸 마지막 공격권에서 송창용(10득점)이 던진 슈팅이 3점으로 인정되어 1점차로 승리했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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