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빠진 마이애미, 뉴욕에 덜미(28일 종합)

jhj / 기사승인 : 2011-01-28 17:42:55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뉴욕 닉스가 홈에서 크리스 보쉬가 부상으로 빠진 마이애미 히트를 제압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펼쳐진 2010-11 NBA 뉴욕 닉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에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24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한 뉴욕이 마이애미를 93-88로 꺾었다.

이로써 뉴욕은 시즌 24승(21패) 째를 거두며 시즌 2연승을 달렸다. 이 경기에서 스타더마이어와 더불어 루키 랜드리 필즈도 19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마이애미는 드웨인 웨이드가 34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르브론 제임스(24득점 11리바운드)가 야투 24개 중 17개를 놓치는 등 부진한 야투 성공률을 보이면서 시즌 14패(31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막상막하였다. 마이애미가 1, 2쿼터에 30득점 6어시스트를 합작한 르브론과 웨이드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긴 했지만, 뉴욕도 스타더마이어의 14득점과 특유의 화력을 앞세워 단 2점 뒤진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이러한 양 팀의 팽팽했던 균형은 3쿼터부터 깨지기 시작했다. 먼저 달아난 쪽은 마이애미였다. 마이애미는 3쿼터에 웨이드의 연속 10득점으로 격차를 더 크게 벌렸고, 마지막 공격에는 제임스 존스(15득점 5리바운드)의 외곽포까지 추가하며 73-64로 9점을 더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때부터 뉴욕의 놀라운 뒷심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뉴욕은 4쿼터에 첫 1분여 동안 8득점을 몰아넣으며 격차를 1점으로 좁혔고, 이어 다닐로 갈리날리(20득점 4리바운드)와 필즈가 외곽포 네 방을 터뜨리며 경기 종료 49.2초를 남겨두고 89-84로 앞서 나갔다.

이후 뉴욕은 르브론에게 레이업슛을 허용하며 1점차까지 쫓기긴 했으나, 펠튼이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4구를 모두 넣으며 결국 대역전승을 맛봤다.

뉴욕은 1일 후 벌어지는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올 시즌 마이애미에 두 번이나 패했는데, 제대로 복수를 한 것 같아 기쁘다.”

- 스타더마이어, 경기 소감에 대해

“갈리날리와 필즈가 중요한 순간에 슛을 넣어주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그렇지 못했다.”

- 마이크 댄토니 뉴욕 감독, 경기 승인에 대해

“아마 경기 MVP는 필즈가 아닐까? 그 정도로 그는 효과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리바운드와 외곽슛이 대단했다.”

-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 팀을 패배로 몰아넣은 필즈의 활약에 대해

# 댈러스, 휴스턴 꺾고 시즌 3연승

댈러스 매버릭스가 홈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제압했다.

28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휴스턴 로케츠의 경기에서, 타이슨 챈들러가 21득점 15리바운드로 활약한 댈러스가 휴스턴을 111-106으로 꺾었다.

이로써 댈러스는 시즌 30승(15패) 째를 거두며 시즌 3연승을 달렸다. 이 경기에서 챈들러와 더불어 벤치멤버 호세 후안 바레아도 19득점 4어시스트로 제 몫 이상을 해냈다.

반면 휴스턴은 루이스 스콜라(30득점 8리바운드)와 케빈 마틴(27득점 4리바운드)이 57득점을 합작하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애런 브룩스(4어시스트)가 단 6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댈러스의 페이스였다. 댈러스는 1쿼터에 주전 다섯 명이 모두 득점을 올리는 완벽한 조직력을 앞세워 33-15로 앞서 나갔고, 2쿼터에도 15득점을 올린 벤치멤버들의 활약으로 여전히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한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휴스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휴스턴은 3쿼터에 외곽포 네 방과 선수들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88-81로 격차를 좁혔고, 마지막 쿼터에도 경기 종료 51.8초를 남겨두고 스콜라의 점프슛으로 1점차까지 쫓아가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사실상 여기가 승부처였다. 이후 댈러스는 바레아의 결정적인 레이업슛과 덕 노비츠키(18득점 3리바운드)의 자유투 득점으로 승리를 거의 확정지었고, 반면 휴스턴은 스콜라와 브룩스가 연이어 슛을 놓치면서 대역전극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댈러스는 2일 후 벌어지는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4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한 번에 여러 선수가 스크린을 해준 덕분에 바레아가 좋은 찬스를 얻을 수 있었다.”

- 릭 아델만 휴스턴 감독, 경기 막판 결정적인 야투를 성공시킨 바레아에 대해

“올 시즌 가장 나빴던 전반전이었다.”

- 셰인 베티에, 전반전을 17점 뒤진 가운데 마친 것에 대해

한편 보스턴 셀틱스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7득점 4어시스트로 활약한 폴 피어스를 앞세워 포틀랜드를 88-78로 눌렀다. 이로써 보스턴은 시즌 35승(10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2위 마이애미와의 격차를 세 경기에서 네 경기차로 벌렸다.

[28일 경기결과]

마이애미 88-93 뉴욕

휴스턴 106-111 댈러스

보스턴 88-78 포틀랜드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