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인디애나 꺾으며 시즌 5연승 질주(30일종합)

jhj / 기사승인 : 2011-01-30 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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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시카고 불스가 홈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제압하며 시즌 5연승을 달렸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시카고 불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경기에서, 카를로스 부저가 24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시카고가 인디애나를 110-89로 꺾었다.

이로써 시카고는 시즌 33승(14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이 경기에서 부저와 더불어 에이스 데릭 로즈도 20득점 7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 해냈다.

반면 인디애나는 조쉬 맥로버츠가 20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로이 히버트(5리바운드 5블룩슛)가 단 2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27패(17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3쿼터까지 접전이었다. 양 팀은 1쿼터를 27-25로 마치며 팽팽히 맞섰고, 2쿼터에도 선수들의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55-51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러한 경기 양상은 3쿼터까지 이어졌다.

양 팀은 3쿼터에 인디애나는 무려 13득점을 몰아넣은 맥로버츠를, 시카고는 15득점을 합작한 로즈와 부저를 각각 내세우며 77-72로 여전히 박빙의 승부를 연출했다. 하지만 마지막 쿼터에 경기 흐름은 시카고의 일방적인 우세로 흘러갔다.

3쿼터를 5점 앞선 가운데 마친 시카고는 4쿼터에 첫 2분여 동안 인디애나를 무득점으로 틀어막으며 격차를 10점 이상 벌렸고, 사실상 여기서 승부가 거의 결정되었다. 이후 시카고는 카일 코버(16득점)의 9득점으로 21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시카고는 4일 후 벌어지는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우리 팀은 현재 계속 승리를 거두고 있다. 나 역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로즈, 자신의 컨디션 악화에도 선전을 펼친 팀에 대해(최근 로즈는 위궤양으로 고생한 바 있다)

“경기 막판에 로즈와 코버를 막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 짐 오브라이언 인디애나 감독, 경기 패인에 대해

# 클리퍼스, ‘그리핀 24득점’ 앞세워 샬럿 제압

LA 클리퍼스가 에릭 고든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샬럿 밥캐츠를 눌렀다.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LA 클리퍼스와 샬럿 밥캐츠의 경기에서, 블레이크 그리핀이 24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클리퍼스가 샬럿을 103-88로 대파했다.

이로써 클리퍼스는 시즌 18승(28패) 째를 거두며 시즌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 경기에서 그리핀과 더불어 랜디 포이도 21득점 4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벤치에선 이케 디오구(6리바운드)가 10득점을 보태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샬럿은 벤치멤버 제럴드 헨더슨이 14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지만, 주전 대부분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시즌 두 번째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경기는 2쿼터부터 클리퍼스의 일방적인 우세 속에 전개되었다. 양 팀은 1쿼터까지 24-23으로 팽팽히 맞섰지만, 이후 클리퍼스의 무서운 공세가 이어졌다. 클리퍼스는 2쿼터에 외곽포 네 방과 포이의 9득점을 앞세워 57-42로 크게 앞서 나갔고, 이러한 경기 흐름은 후반전에도 계속되었다.

클리퍼스는 3쿼터에 무려 5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10점 이상의 격차를 계속 유지했고, 이어진 마지막 쿼터에도 끝까지 리드를 잘 지키면서 15점차의 가뿐한 승리를 거뒀다.

클리퍼스는 2일 후 벌어지는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유달리 감이 좋았던 것 같다. 난 계속 플레이하길 원했고, 침착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 포이, 경기를 승리로 이끈 것에 대해

“수비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고, 포이의 활약도 돋보였다.”

- 배런 데이비스(12득점 11어시스트), 경기 승인에 대해

“수비에서 완전히 밀렸다. 클리퍼스는 우리보다 더 나은 에너지를 갖고 있었다. ”

- 보리스 디아우(2득점 5어시스트), 경기 패인에 대해

한편 새크라멘토 킹스는 홈에서 벌어진 뉴올리언스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25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한 드마커스 커즌스를 앞세워 난적 뉴올리언스를 102-96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새크라멘토는 시즌 12승(33패) 째를 거두며 시즌 두 번째 2연승을 달렸다.

[30일 경기결과]

인디애나 89-110 시카고

워싱턴 93-107 멤피스

토론토 87-103 미네소타

애틀랜타 91-102 댈러스

뉴저지 81-91 밀워키

휴스턴 95-108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96-102 새크라멘토

샬럿 88-103 LA 클리퍼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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