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강호 올랜도 꺾고 시즌 3연승 행진(1일종합)

kj / 기사승인 : 2011-02-01 17: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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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홈에서 강호 올랜도 매직을 꺾었다.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펼쳐진 2010-11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올랜도 매직의 경기에서, 마이크 콘리가 26득점 11어시스트로 활약한 멤피스가 올랜도를 100-97로 힘겹게 눌렀다.

이로써 멤피스는 시즌 25승(24패) 째를 거두며 서부지구 8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한 경기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 경기에서 콘리와 더불어 마르크 가솔도 19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다.

반면 올랜도는 에이스 드와이트 하워드가 25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극심한 외곽슛 난조를 겪으면서 시즌 18패(31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접전이었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올랜도였다. 올랜도는 1쿼터에 17득점을 합작한 하워드와 제이슨 리차드슨(18득점 2스틸)의 활약으로 7점을 앞선 가운데 2쿼터를 맞았다. 하지만 멤피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멤피스는 2쿼터에 선수들의 고른 득점과 8개의 어시스트를 앞세워 58-54로 격차를 3점 좁힌 가운데 후반전을 맞았다.

후반전에도 멤피스의 기세는 여전했다. 멤피스는 3쿼터에 첫 3분여 만에 무려 15득점을 몰아넣으며 역전을 만들어냈고, 이후 콘리의 외곽포 두 방으로 단숨에 12점을 앞서 나갔다.

여기서 멤피스 쪽으로 승세가 많이 기울었지만, 올랜도의 뒷심도 무서웠다. 올랜도는 4쿼터에 마지막 2분여를 남겨두고 하워드의 레이업슛과 히도 터컬루(13득점 4리바운드)의 자유투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기도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실책을 2개나 범하면서 결국 3점차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멤피스는 2일 후 벌어지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4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팀의 주요 공격 옵션인 루디 게이(13득점 7리바운드)와 잭 랜돌프(10득점 9리바운드)는 부진했지만, 팀플레이에 더욱 집중하며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가솔, 경기 승인에 대해

“선수들의 에너지가 정말 놀라웠다.”

- 라이언 홀린스 멤피스 감독, 경기 승인에 대해

# 댈러스, 약체 워싱턴 잡으며 시즌 5연승 질주

댈러스 매버릭스가 홈에서 약체 워싱턴 위저즈를 제압하며 시즌 5연승을 달렸다.

1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워싱턴 위저즈의 경기에서, 덕 노비츠키가 24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한 댈러스가 워싱턴을 102-92로 꺾었다.

이로써 댈러스는 시즌 32승(15패) 째를 거두며 서부지구 2위 LA 레이커스를 반 경기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 경기에서 노비츠키와 더불어 타이슨 챈들러도 18득점 18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워싱턴은 루키 존 월이 17득점 10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지만, 닉 영(18득점 3리바운드)이 야투 20개 중 무려 14개를 놓치는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시즌 5연패의 수렁에 빠짐과 동시에 원정 4연전 중 첫 3경기를 모두 패했다.

경기는 1쿼터까지 워싱턴의 페이스였다. 워싱턴은 1쿼터에 월의 8득점과, 라샤드 루이스(18득점 6리바운드)와 커크 하인릭(5득점)의 외곽포를 앞세워 예상외로 먼저 4점을 앞서 나갔다. 하지만 워싱턴의 선전은 여기까지였다. 이후 댈러스의 맹공이 이어졌다.

댈러스는 2쿼터에 무려 9득점을 몰아넣은 노비츠키의 활약과 벤치멤버들의 10득점으로 1점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전에도 계속 워싱턴을 몰아붙였다. 댈러스는 3쿼터에 외곽포 세 방을 터뜨리며 격차를 5점 더 벌렸고, 이후 마지막 쿼터에도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결국 10점차의 가벼운 승리를 따냈다.

댈러스는 2일 후 벌어지는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6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전반전까지만 하더라도 감독님의 얼굴에 실망이 가득했다. 하지만 후반전부터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고 결국 승리했다.”

- 챈들러, 경기 소감에 대해

“이기긴 했지만, 난 정말 화가 많이 나 있었다. 우리는 마치 하위권 팀처럼 플레이했다.”

- 릭 칼라일 댈러스 감독, 경기 소감에 대해

한편 마이애미 히트는 홈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34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한 드웨인 웨이드를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117-90으로 대파했다. 친정 팀을 상대한 르브론 제임스도 24득점 8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시즌 34승(14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일 경기결과]

토론토 93-104 인디애나

덴버 99-115 뉴저지

클리블랜드 90-117 마이애미

올랜도 97-100 멤피스

워싱턴 92-102 댈러스

샬럿 78-83 유타

밀워키 98-105 LA 클리퍼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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