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잭슨 39득점 폭발’ 디트로이트 제압(3일 종합)

jhj / 기사승인 : 2011-02-03 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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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샬럿 밥캐츠가 테이션 프린스가 버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꺾었다.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팰리스오브어번힐스에서 펼쳐진 2010-11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샬럿 밥캐츠의 경기에서, 스티븐 잭슨이 39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한 샬럿이 디트로이트를 97-87로 눌렀다.

이로써 샬럿은 시즌 21승(27패) 째를 거두며 원정 6연전을 4승 2패로 마무리했다. 이 경기에서 잭슨과 더불어 콰미 브라운도 1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프린스가 16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지만, 찰리 빌라누에바(3리바운드)가 단 3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는 3쿼터까지 접전이었다. 양 팀은 1, 2쿼터에서의 격차가 각각 4점, 3점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고, 이러한 흐름은 3쿼터까지 이어졌다. 양 팀은 3쿼터에도 각각 7개(샬럿), 8개(디트로이트)의 어시스트를 기록,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여전히 68-65로 근소한 격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양 팀의 팽팽하던 균형은 마지막 쿼터에 깨지기 시작했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샬럿이었다. 샬럿은 4쿼터에 첫 3분여 동안 잭슨의 외곽포 두 방을 포함해 무려 16득점을 몰아넣었고, 수비에서는 단 1점만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격차를 10점 이상 벌렸다.

사실상 여기가 승부처였다. 갑자기 열세에 몰린 디트로이트는 거의 전의를 상실해버렸고, 결국 10점차의 씁쓸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샬럿은 2일 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나는 우리 팀이 계속 성장 중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에서도 더 열심히 플레이 할 것이다.”

- 브라운, 최근 팀의 상승세에 대해(샬럿은 디트로이트 전을 포함한 최근 8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했다)

“관중들의 야유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 잭슨, 관중들이 야유를 보낸 것에 대해

# 멤피스, 미네소타 대파 시즌 4연승 질주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대파했다.

3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타겟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경기에서, 잭 랜돌프가 23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한 멤피스가 미네소타를 102-84로 눌렀다.

이로써 멤피스는 시즌 26승(24패) 째를 거두며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달렸다. 이 경기에서 랜돌프와 더불어 루디 게이도 22득점 7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다.

반면 미네소타는 마이클 비즐리가 19득점 2블록슛으로 활약을 펼쳤지만, 거의 전 선수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시즌 37패(11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시종 멤피스의 페이스였다. 멤피스는 1쿼터에 무려 8득점을 몰아넣은 랜돌프의 활약과 수비에서는 연속 3개의 스틸을 따내는 등 안정된 경기력으로 먼저 주도권을 잡았고, 2쿼터에도 샘 영(18득점 6어시스트)의 8득점과 콘리의 외곽포를 앞세워 8점을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도 멤피스는 미네소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멤피스는 3쿼터에 무려 7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리는 등 완벽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격차를 14점 더 벌렸고, 여기서 승세가 멤피스 쪽으로 기울어졌다.

결국 멤피스는 마지막 쿼터에 일찌감치 미네소타의 추격을 뿌리치며 18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멤피스는 2일 후 벌어지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우리 팀의 수비가 특히 좋았다. 상대 실책에 의한 득점도 많이 나온 점도 승리에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

- 라이오넬 홀린스 멤피스 감독, 경기 승인에 대해

“너무 기분 나쁜 패배를 당했다.”

- 자니 플린(11득점 5어시스트), 경기 소감에 대해(플린은 이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주전으로 출장했다)

한편 시카고 불스는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32득점 11어시스트로 활약한 데릭 로즈를 앞세워 클리퍼스를 106-88로 대파했다. 이로써 시카고는 34승(14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3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3일 경기결과]

토론토 87-100 애틀랜타

인디애나 117-112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106-92 뉴저지

샬럿 97-87 디트로이트

댈러스 113-97 뉴욕

멤피스 102-84 미네소타

뉴올리언스 93-104 오클라호마시티

포틀랜드 90-109 덴버

밀워키 77-92 피닉스

휴스턴 97-96 유타

시카고 106-88 LA 클리퍼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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