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컨퍼런스에서는 팀 던컨(샌안토니오), 파우 가솔(LA 레이커스),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마누 지노빌리(샌안토니오), 덕 노비츠키(댈러스), 데런 윌리엄스(유타)가 선정됐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레이 앨런, 폴 피어스, 레존 론도, 케빈 가넷(이상 보스턴), 크리스 보쉬(마이애미), 알 호포드, 조 존슨(이상 애틀랜타)이 올스타전에 초청 받았다.
이들 중 케빈 가넷은 이번 올스타전의 출전으로 제리 웨스트, 칼 말론, 샤킬 오닐의 역대 최다인 14회 출전과 타이를 이뤘다. 가넷은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서부 컨퍼런스 주전 포워드로 출장한 2003년에 MVP에 선정된 적도 있다.
보스턴은 이번 올스타전 최다인 4명을 올스타전에 출전시켰다. 이는 지난 2006년 디트로이트의 천시 빌럽스, 리처드 해밀턴, 라쉬드 월라스, 벤 월라스 이후 처음이다.
마이애미도 크리스 보쉬가 감독 추천 선수로 막차에 오르며 '빅3' 모두가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팀 던컨은 선발로 나서게 되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13회 출전에 성공했다. 팀 던컨은 여느 올스타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함을 앞세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올스타전에 명함을 내밀었다.
이 외에도 레이 앨런과 덕 노비츠키는 이번 출전으로 올스타전에 10회 이상 참가한 선수가 됐다. 두 선수 모두 슛이라면 빠지지 않는 선수들답게 올스타전에도 단골손님이 됐다.
'새로운 하이라이트 메이커'로 주목받고 있는 블레이크 그리핀도 홈인 LA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됐다. 그리핀은 루키임에도 48경기 평균 23점, 12.7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 감독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데뷔하자마자 올스타전에 나선다. 그리핀은 2003년 야오 밍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신인이 됐다.
러셀 웨스트브룩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이름을 올렸다. 웨스트브룩은 2008년에 데뷔한 가드로 빠른 발을 앞세워 이번시즌 맹활약해왔다.
한편, 부상으로 결장이 확실시 된 야오 밍의 대체 선수로는 스티브 내쉬와 케빈 러브가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 그 밖의 NBA소식
- 제이슨 윌리엄스가 멤피스에 합류했다.
- 토론토의 포워드 리나스 클레이자)가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클레이자는 이번시즌 39경기 평균 11.2점,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댈러스 구단주 마크 큐반이 올스타 포워드인 카멜로 앤써니를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 데려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 비췄다.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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