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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LG가 오리온스를 제물로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강을준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5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의 맞대결에서, 문태영(23점 7리바운드)과 크리스 알렉산더(13점 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86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연패를 탈출한 LG는 시즌 17승(20패)으로 단독 6위를 사수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아말 맥카스킬(2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 부족으로 6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연패 탈출의 기로에서 마주친 두 팀의 경기는 시종 LG의 우세 가운데에 전개됐고, 주득점원들을 앞세운 득점의 공방 속에서 다양한 공격루트와 결정력에서 앞선 LG가 웃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알렉산더의 골밑득점과 기승호, 문태영의 내외곽 야투로 11-6으로 앞선 LG는 이후에도 강대협, 김현중의 3점포까지 더해 기세를 올렸고, 결국 1쿼터를 19-14로 리드한 가운데 마쳤다.
오리온스는 맥카스킬이 12점을 넣으며 반격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미진했고, 이 틈에 LG는 강대협-문태영-알렉산더가 연속득점을 가져가며 35-25로 점수를 벌린 가운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흐름을 잡은 LG의 상승세는 후반에도 꺾이지 않았고, 기승호, 알렉산더에 이어 조상현과 로버트 커밍스까지 공격에 힘을 보태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72-52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안았다.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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