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에 패하며 26연패

jhj / 기사승인 : 2011-02-10 13: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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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리그 최약체 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로안스아레나에서 펼쳐진 2010-11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경기에서, 벤치멤버 윌 바이넘이 17득점 7어시스트로 활약한 디트로이트가 클리블랜드를 103-94로 꺾었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시즌 20승(33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10위 밀워키 벅스를 한 경기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 경기에서 바이넘과 더불어 로드니 스터키도 22득점 4어시스트로 활약을 펼쳤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앤트완 재이미슨이 22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지만, 벤치싸움에서 밀리면서 시즌 26연패에 빠져 역대 단일 시즌 최대 연패 기록을 이어갔다.

경기는 시종 디트로이트의 페이스였다. 디트로이트는 1쿼터에 마지막 2분여 동안 무려 11득점을 몰아넣으며 25-16으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고, 2쿼터에도 찰리 빌라누에바(13득점 4리바운드)의 10득점과 외곽포 네 방을 터뜨리며 격차를 3점 더 벌렸다.

이러한 경기 양상은 후반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디트로이트는 3쿼터에 주전 모두 득점을 올리며 81-70으로 여전히 여유 있게 앞서 나갔고, 이후 마지막 쿼터에도 경기 주도권을 놓지 않으면서 결국 9점차의 값진 승리를 맛봤다.

디트로이트는 2일 후 벌어지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아마도 2월에 가진 경기 중 가장 나빴던 경기가 아닐까 한다.”

- 바이런 스캇 클리블랜드 감독, 경기 소감에 대해

“모두 지옥에 떨어진 것과 같은 심정이다.”

- 다니엘 깁슨(12득점), 경기 소감에 대해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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