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뉴저지 네츠와 뉴욕 닉스의 경기에서, 윌슨 챈들러가 21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한 뉴욕이 뉴저지를 105-95로 꺾었다.
이로써 뉴욕은 시즌 27승(26패) 째를 거두며 동부지구 7위 필라델피아와의 격차를 한 경기 반차로 유지했다. 이 경기에서 챈들러와 더불어 토니 더글라스(3리바운드)도 3점슛 3개를 포함 19득점을 올리며 활약을 펼쳤다.
반면 뉴저지는 데빈 해리스가 22득점 4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 해냈지만, 트래비스 아웃로(7리바운드)가 단 2득점에 그치며 시즌 첫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경기는 3쿼터까지 접전이었다. 뉴욕은 1쿼터에 무려 외곽포 여섯 방을 터뜨리며 먼저 주도권을 잡았지만, 뉴저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뉴저지는 2쿼터에 마지막 2분여 동안 10득점을 몰아넣으며 추격을 늦추지 않았고, 이후 3쿼터에도 데릭 페이버스(9득점 14리바운드)의 덩크슛과 조던 파머(12득점)의 레이업슛으로 격차를 1점 더 좁혔다.
하지만 이때부터 뉴욕 특유의 화력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뉴욕은 4쿼터에 첫 3분여 동안 무려 3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다시 달아났고, 여기서 사실상 승부가 거의 갈렸다. 이후 뉴욕은 외곽포 세 방을 더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결국 10점차의 승리를 맛봤다.
뉴욕은 4일 후 벌어지는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수비 로테이션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너무 많은 오픈 찬스를 내줬다.”
- 해리스, 경기 패인에 대해
“스타더마이어의 부재에도 승리를 거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 마이크 댄토니 뉴욕 감독, 경기 소감에 대해
# 샬럿, ‘잭슨 위닝샷’ 앞세워 애틀랜타 격파
샬럿 밥캐츠가 스티븐 잭슨의 버저비터 위닝샷으로 애틀랜타 호크스를 눌렀다.
1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아레나에서 펼쳐진 2010-11 NBA 애틀랜타 호크스와 샬럿 밥캐츠의 경기에서, 잭슨이 32득점으로 활약한 샬럿이 애틀랜타를 88-86으로 꺾었다.
이로써 샬럿은 시즌 23승(31패) 째를 거두며 시즌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 경기에서 잭슨과 더불어 벤치멤버 숀 리빙스턴도 22득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애틀랜타는 조쉬 스미스가 28득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에이스 조 존슨(5어시스트)이 11득점에 그치면서 시즌 20패(33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애틀랜타의 페이스였다. 애틀랜타는 1쿼터를 27-27 동점으로 마쳤지만, 2쿼터부터 맹렬한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애틀랜타는 2쿼터에 첫 5분여 동안 무려 18득점을 몰아넣었고, 수비에서는 샬럿을 무득점으로 틀어막으며 10점 이상 앞서 나갔다. 이후 샬럿은 마지막 2분여를 남겨두고 10득점을 올리기도 했지만, 13점차로 한잠 뒤진 가운데 전반전을 마쳐야 했다.
하지만 후반전부터 샬럿의 매서운 추격이 시작되었다. 샬럿은 3쿼터에 제랄드 월라스(16득점 13리바운드)의 연속 외곽포 세 방과 두 번의 3점 플레이를 기록한 잭슨의 활약으로 격차를 무려 9점이나 좁힌 채 4쿼터를 맞았다.
마지막 쿼터에는 경기 막판까지 양 팀의 치열한 승부가 계속되었다. 결국 양 팀의 승패는 4쿼터 종료 직전에 극적으로 갈렸다. 86-86 동점 상황에서 경기 종료 5.6초를 남겨두고 공격권을 쥐고 있었던 샬럿은 잭슨이 버저와 동시에 던진 점프슛이 깔끔하게 림을 통과하며 2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샬럿은 2일 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선수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잭슨이 굉장한 슛을 넣었다.”
- 폴 사일러스 샬럿 감독, 잭슨의 위닝샷에 대해
“마지막 공격을 하기 전에 팀원 모두 ‘빨리 집으로 돌아가자.’며 한 목소리를 냈다. 마지막 슛이 들어간 것에 신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 잭슨, 당시 경기를 마무리 지었던 상황에 대해
“지금의 감정을 어떤 말로 형언해야 할지 모르겠다. 전반전까지 우리의 플레이는 완벽했기 때문이다.”
- 스미스, 경기 소감에 대해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워싱턴을 118-94로 대파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시즌 45승(9패) 째를 거두며 시즌 50승에 단 5승만을 남겨두었다.
[13일 경기결과]
샬럿 88-86 애틀랜타
뉴욕 105-95 뉴저지
샌안토니오 118-94 워싱턴
필라델피아 107-87 미네소타
시카고 97-88 뉴올리언스
댈러스 106-102 휴스턴
인디애나 103-97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99-97 새크라멘토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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