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Daily NBA] 멤피스 4연승, 마이애미와 시카고 승리

kj / 기사승인 : 2011-02-16 16: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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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어제에 이어 6경기가 펼쳐진 오늘. 6경기 모두 승리 팀이 100점을 넘는 고득점 경기가 나왔다. 여기에 이긴 6팀을 포함 무려 8팀이 100점 이상씩을 득점, 화끈한 공격농구가 펼쳐진 하루였다. 6경기 모두 연장전을 치르지 않았음에도 많은 득점이 나왔다.

마이애미와 시카고는 인디애나와 샬럿을 재물로 승수를 쌓았고, 멤피스는 최근 분위기가 좋은 만큼 4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유타는 3연패에 빠지며 흔들리는 모습이다.

인디애나(24승 29패) 103 - 110 마이애미(40승 15패)

마이애미가 ‘The Flash' 드웨인 웨이드의 활약을 앞세워 인디애나를 물리쳤다. 웨이드는 이 날 양 팀 최다인 41점에 12리바운드를 곁들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 인디애나가 마이애미를 맞아 최선을 다했지만, 뒷심부족이 아쉬웠다. 인디애나는 4쿼터 중후반 내내 2점 차로 마이애미를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인디애나는 마이애미에 1쿼터에만 41점을 실점, 열세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마이애미가 41점을 올릴 동안 인디애나가 올린 득점은 고작 19점. 22점 차로 끌려 다니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인디애나는 2쿼터부터 저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인디애나는 2쿼터에 17점을 실점하는 동안 35점을 올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3쿼터에서는 동점과 역전을 주고받는 등 마이애미를 침몰 직전까지 몰고 가기도 했다. 하지만 4쿼터에서 아쉽게 무너졌다. 4쿼터에도 득점 공방을 주고받으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데런 칼리슨의 부진이 아쉬웠다. 칼리슨은 이 날 7점에 그쳤다. 11개의 필드골을 던져 단 하나만 성공시켰고, 자유투 5개를 더했다. 이 외에도 제 몫을 해줘야 하는 데니 그레인저와 로이 히버트도 아쉬운 모습이었다. 그레인저와 히버트는 32점을 합작했지만, 칼리슨과 마찬가지로 야투 난에 시달렸다. 그레인저는 13개의 슛 중 5개만 성공시켰으며, 히버트는 16개의 슛을 시도, 7개만 성공시키며 부진했다.

짐 오브라이언 감독이 물러나고 프렝크 보겔이 감독직을 승계하며 상승세를 달렸던 인디애나. 인디애나는 보겔 감독 부임 이후 최근 9경기에서 7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비록 오늘 마이애미에게 패했지만, 강팀을 상대로 끝까지 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였던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인디애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원정 2연전을 떠난다. 내일 바로 디트로이트를 상대한 뒤 전반기를 마무리 하고, 23일에 워싱턴을 상대한다. 모두 인디애나보다 한 수 아래의 팀인 만큼 인디애나는 반드시 2경기 모두 승리해야만 한다.

# 마이애미 BIG3의 활약이 빛났다. BIG3는 이 날 90점을 합작, 위력을 실감케 했다. 웨이드는 41점을 올리며 공격에 앞장섰고, 르브론 제임스와 크리스 보쉬도 각각 27점, 22점을 더했다.

마이애미는 1쿼터부터 신을 냈다. 마이애미는 1쿼터에만 무려 41점을 쓸어 담으며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 짓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후 인디애나의 추격 앞에 후반 들어 고전하는 경기를 펼쳤다.

주력선수인 제임스, 웨이드, 보쉬가 90점을 합작했다지만, 동료 선수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이 세 선수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선수들이 20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그 중 최다득점자는 에릭 뎀피어. 뎀피어는 이 날 9점을 올렸다.

마이애미의 슈터진인 마이크 밀러, 제임스 존스, 에디 하우스도 침묵했다. 이 날 밀러와 존스는 무득점이었고, 하우스도 5점 밖에 올리지 못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하루를 보냈다.

마이애미의 동부 원정 4연전이 어느 덧 막바지로 다다랐다. 마이애미는 이번 원정 4연전에서 보스턴에 접전 끝에 패하긴 했지만, 3경기를 치른 현재 2승 1패로 선전 중이다. 마이애미는 휴식일 없이 17일, 토론토를 상대한 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한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인디애나 페이서스]

로이 히버트 :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

데니 그레인저 : 14점, 9리바운드

폴 조지 : 14점, 5리바운드, 3점슛 3개

[마이애미 히트]

드웨인 웨이드 : 41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 : 2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

크리스 보쉬 : 2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시카고(37승 16패) 106 - 94 샬럿(24승 32패)

시카고가 루얼 뎅의 24점 활약 속에 홈에서 샬럿을 잡고 3연승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데릭 로즈와 카를로스 부저가 34점을 합작했다.

# 시카고의 BIG3가 펄펄 난 하루였다. 세 선수는 58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다. 뎅은 양 팀 최다인 24점을 올렸고, 데릭 로즈는 18점, 13어시스트를 기록,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카를로스 부저도 16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포스트를 잘 지켰다.

시카고는 로즈, 뎅, 부저 외에도 벤치지원이 돋보였다. 시카고 벤치는 이 날 43점을 올렸는데, 테즈 깁슨과 카일 코버가 각각 11점과 15점을 올리며 BIG3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안팎을 책임지는 핵심 벤치 재원들로 모처럼 활약하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일조했다.

시카고는 샬럿과 3쿼터까지 꾸준한 접전을 펼치며 엎치락뒤치락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시카고는 4쿼터에 28점을 올림과 동시 샬럿에게 21점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시카고는 지난 6일과 8일, 골든 스테이트와 포틀랜드에게 연이어 패하며 연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이내 3연승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시카고는 지난 10경기에서 8승 2패의 고승률을 올리며 동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시카고는 하루 쉰 후, 18일 샌안토니오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한다.

# 샬럿은 스티븐 잭슨이 20점을 올렸고, 벤치에서 제럴드 헨더슨이 22점을 보탰지만, 시카고를 넘어서진 못했다. 월라스의 부진이 컸다. 이 날 월라스는 단 6점에 그친 반면, 마크맨인 루얼 뎅에게는 24점을 실점하며 평소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 밖에도 외곽슛의 난조도 컸다. 샬럿은 이 날 단 2개의 3점슛이 림을 갈라 시카고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카고는 14개의 3점슛 중, 7개를 성공시키는 50%의 성공률을 자랑했지만, 샬럿은 11개 중 2개만 성공시켰다.

샬럿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패’로 장식했다. 더불어 샬럿은 이 날 패배로 연승을 이어가지도 못했다. 샬럿은 지난 29일 이후 약 18일 만에 모처럼 연승가도에 올랐지만, 연승을 달성한 지 하루 만에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샬럿은 마침 같은 날 경기를 펼친 인디애나가 패하는 바람에 1.5경기 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샬럿은 23일부터 후반기에 돌입한다. 샬럿은 홈 2연전에서 약체팀들인 토론토와 새크라멘토를 불러들인다. 이후 원정 4연전에 나서게 되는데, 상대하는 팀들은 올랜도, 덴버, 레이커스, 포틀랜드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시카고 불스]

루얼 뎅 : 2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데릭 로즈 : 18점, 13어시스트

카를로스 부저 : 16점, 9리바운드

[샬럿 호네츠]

스티븐 잭슨 : 20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제럴드 헨더슨 : 2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보리스 디아우 : 18점, 4리바운드

멤피스(31승 26패) 102 - 91 필라델피아(26승 29패)

출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멤피스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11점 차의 승리를 거뒀다. 멤피스의 마이크 콘리는 팀 내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태디어스 영이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진 못했다.

# 마이크 콘리가 빛난 경기였다. 콘리는 이 날 올린 22점을 모두 후반에 적중시키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골밑에서는 재크 랜돌프가 21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랜돌프는 이 날 시즌 최다인 7어시스트를 올리며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루디 게이도 1쿼터에만 11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그러나 2쿼터를 시작하자마자 어깨부상을 당했고,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멤피스의 수비도 돋보였다. 멤피스는 1쿼터와 4쿼터에 각각 11점, 16점만을 실점, 승리의 주춧돌로 삼았다.

멤피스가 이 날 승리로 홈 3연전을 모두 이기며 4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분위기도 좋다. 멤피스는 최근 15경기에서 12승 3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의 중위권 판도를 움직이고 있다. 이로써 현재 서부 컨퍼런스의 순위싸움이 안개정국으로 빠져들었다. 현재 컨퍼런스 6위인 포틀랜드부터 유타, 덴버, 멤피스까지, 모두 4개 팀이 31승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치른 경기 수가 달라 패한 경기에서 승률이 갈리고 있는 상황. 이렇다면 멤피스도 충분히 최대 6번 시드까지는 노릴 만한 위치다. 유타와 덴버가 최근 좋지 않은 분위기로 ‘삐걱’거리고 있는 만큼 이를 기회로 삼는다면 그 이상도 노릴 만한 분위기다.

전반기를 최상의 분위기로 마친 멤피스는 원정 2연전으로 후반기 승수 사냥에 나선다. 멤피스는 원정 2연전에서 덴버와 미네소타를 상대한다. 덴버는 카멜로 앤써니의 트레이드 문제로 뒤숭숭한데 다 최근 페이스마저 좋지 않아 멤피스가 잡기엔 제격이다. 게다가 앞서 언급했듯이 경쟁팀인 만큼, 멤피스가 덴버를 잡는다면 순위상승도 엿볼 수 있다. 미네소타는 서부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만큼 멤피스에겐 부담 없는 상대다.

# 필라델피아는 멤피스와 여러 공수지표에서 대등한 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무엇보다 3점슛의 부진이 뼈아팠다. 필라델피아는 이틀 휴식 후 멤피스를 찾았지만, 지난 5일 간 4경기를 치른 강행군 탓이었는지, 외곽슛이 번번이 림을 돌아 나왔다.

필라델피아는 태디어스 영과 루이스 윌리엄스가 30분 이하의 출전시간에도 불구 벤치에서 41점을 보탰지만, 주전 선수들이 부진하며 끝내 경기를 패하고 말았다.

필라델피아의 강행군은 계속된다. 필라델피아는 내일인 17일 휴스턴 전을 끝으로 서부 원정 3연전을 마무리 짓는다. 더불어 휴식기에 접어든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9일 동안(휴스턴 전 포함) 무려 3번의 백투백 경기를 치르게 됐다.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이 들 수밖에 없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멤피스 그리즐리스]

마이크 콘리 : 2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4개

재크 랜돌프 : 21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샘 영 : 12점, 5리바운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태디어스 영 : 23점, 5리바운드

루이스 윌리엄스 :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즈루 할러데이 : 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OKC (35승 19패) 126 - 96 새크라멘토(13승 39패)

데이퀀 쿡이 20점을 올리고, 쿡을 포함한 무려 7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오클라호마시티가 새크라멘토를 30점 차로 대파했다.

# 케빈 듀란트가 부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하늘을 찔렀다. 듀란트는 이 날 17점을 올렸지만, 18개의 야투를 시도하여 5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며 부진했다. 그러나 벤치에서 출격한 데이퀀 쿡이 신들린 3점슛을 뽐내며 활약했다. 쿡은 이 날 20여 분의 출전에도 불구 7개의 3점슛 중 5개를 적중시키며 팀 내 최다인 20점을 득점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날 어시스트/실책에서 효율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날 2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동안 12개의 실책을 범하며 깔끔한 경기운영을 선보였다. 이에 반해 새크라멘토는 18개의 어시스트에 실책을 무려 16개나 저지르며 자멸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14일 벌어진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체면을 구겼지만, 4일 동안 2번이나 만난 새크라멘토 전을 모두 승리하며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전반기를 35승 19패로 마친 오클라호마시티는 현재 컨퍼런스 4위에 올라있다. 컨퍼런스 3위인 레이커스에겐 2경기 뒤져 있고, 컨퍼런스 5위인 뉴올리언스에겐 3경기 앞서 있다. 그런 만큼 오클라호마시티는 최대 컨퍼런스 2, 3위는 노려봄 직 하다. 물론 댈러스와 레이커스의 페이스를 고려할 때 쉽지 것으로 예상되진 않지만, 저력을 갖춘 팀인 만큼 후반기도 기대된다.

# 새크라멘토는 드마커스 커즌스가 21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에이스인 타이릭 에반스의 부재를 절감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커즌스는 지난 13일 오클라호마시티 전에서 경기 종료 후 팀 동료와 다투며 팀으로부터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 덕에 절치부심했을까? 팀 내 최다득점과 양 팀에서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았지만, 홀로 팀을 승리로 이끌진 못했다.

새크라멘토는 이 날 실책이 아쉬웠다. 주력으로 활약한 ‘루키 듀오’인 드마커스 커즌스와 푸 지터가 각각 5개와 4개의 실책을 범했다. 두 선수가 범한 실책은 무려 9개. 이는 팀 실책의 절반이었다.

지난 14일 피닉스 전을 승리하며 원정 7연전을 시작했지만, 나흘 뒤에 만난 오클라호마시티에 또 패하고 말았다. 새크라멘토의 원정은 계속된다. 새크라멘토는 17일 댈러스 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친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10일 홈에서 댈러스를 상대로 2점 차로 아쉽게 패한 만큼 이번에는 복수를 할 절호의 기회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데이퀀 쿡 : 20점, 5리바운드, 3점슛 5개

서지 이바카 : 15점, 9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 : 10점, 11어시스트

[새크라멘토 킹스]

드마커스 커즌스 : 21점, 13리바운드, 2블록

옴리 캐스피 : 1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푸 지터 : 13점, 7어시스트

피닉스(27승 26패) 102 - 101 유타(31승 25패)

서부컨퍼런스 최고의 포인트가드인 스티브 내쉬와 데런 윌리엄스가 닷새 만에 만났다. 이 대결에서 다시 한 번 내쉬가 웃었다. 내쉬는 20점, 14어시스트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며 판정승을 거뒀다.

# 채닝 프라이가 생애 최다인 31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프라이는 이 날 무려 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프라이가 이 날 시도한 3점슛은 10개. 무려 60%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여기에 11개의 리바운드를 곁들였다. 프라이는 이 날 11개의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피닉스는 프라이 외에도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내쉬는 3점슛 3방을 포함 20점을 올리며 에이스다운 모습이었고, 14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원들의 손쉬운 득점을 도왔다.

피닉스의 3점슛이 터진 날이었다. 피닉스는 프라이, 내쉬 외에도 미카엘 피트러스가 3개의 3점슛 터트리며 총 12개의 3점슛을 적중시켰다. 성공률은 무려 41.4%.

피닉스가 유타를 잡으며 이번 홈 4연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피닉스는 지난 8경기에서 ’3승-1패-3승-1패‘를 기록하며 6승 2패의 호성적을 올렸다. 이 흐름에 맞췄을까? 피닉스는 이 날도 승리하며 다음 경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피닉스는 오는 18일 댈러스 전을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한다.

# 유타는 알 제퍼슨이 32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잘 지켰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제퍼슨은 이 날 로빈 로페즈와 마신 고탓에 맞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C.J. 마일스도 19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지만, 무엇보다 데런 윌리엄스가 아쉬웠다. 윌리엄스는 이 날 11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6개의 실책을 범해 체면을 구겼다.

유타는 이로써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특히 나흘이나 쉬고 만난 피닉스와의 재대결에서 1점 차로 아쉽게 패하며 연패탈출에 실패했다. 제리 슬로언 감독 사퇴 이후 코칭 스탭의 개편에 나선 유타는, 제프 호너섹을 어시스턴트 코치로 임명하며 분위기 회복에 나선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 너무 좋지 않다. 유타는 최근 16경기에서 단 3승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6연패를 포함 무려 11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레이커스, 댈러스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2, 3위권을 형성했던 유타였지만, 6연패를 기점으로 좋지 않은 팀 분위기 속에 어느덧 6위까지 추락했다. 현재 분위기로는 6위 자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덴버, 포틀랜드, 멤피스가 같은 31승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승차까지 얼마 나지않아 유타에겐 여러 모로 위기인 셈이다.

유타는 휴식 없이 17일 골든스테이트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골든스테이트 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하는 유타는 후반기를 원정 3연전으로 시작한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피닉스 선즈]

채닝 프라이 : 31점, 11리바운드, 3점슛 6개

스티브 내쉬 : 20점, 14어시스트, 3점슛 3개

미카엘 피트러스 : 11점, 4리바운드, 4블록, 3점슛 4개

[유타 재즈]

알 제퍼슨 : 32점, 10리바운드

C.J. 마일스 : 1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데런 윌리엄스 : 11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25승 29패) 102 - 89 뉴올리언스 호네츠(33승 24패)

골든스테이트(25승 29패) 102- 89 뉴올리언즈(33승 24패)

# 주요 선수 활약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몬테 엘리스 : 2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도렐 라이트 : 1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

데이비드 리 : 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뉴올리언스 호네츠]

크리스 폴 : 11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데이비드 웨스트 : 15점, 7리바운드

트레버 아리자 : 1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바스켓코리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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