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남고부의 용산고와 안양고간의 경기에서는 허웅(27점 3리바운드)이 공격을 주도한 용산고가, 박주언(14점 4리바운드)과 백장현(11점 6리바운드)가 분전한 안양고를 64-45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전반에만 17점을 터뜨린 허웅의 득점력에 힘입어 31-20으로 기선을 잡은 용산고는, 이어진 후반전에도 19점을 합작한 정희원과 허웅의 활약을 앞세워 여유로운 점수차로 1승을 추가했다.
안양고는 리바운드에서의 열세(26-48)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휘문고도 성기빈(28점 3리바운드)을 포함한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이대헌(20점 13리바운드)과 강동훈(18점 5리바운드)이 버틴 양정고에 74-68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상대의 이대헌과 강동훈에게 30점을 내주며 32-40으로 끌려갔던 휘문고는, 후반 들어 성기빈-안민기-이현수가 맹공을 가하며 기분 좋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신정산고도 이동엽(18점 8리바운드)과 김형준(16점 6리바운드)을 앞세워, 이종현(24점 15리바운드)과 문성곤(17점 4리바운드)이 활약한 경북고와 접전 끝에 71-69로 이겼다.
전반에 14점을 득점한 이동엽의 활약에 힘입어 44-39로 앞섰던 광신정산고는, 상대 이종현과 문성곤에게 후반에만 21점을 허용하며 쫓겼지만, 박수림(19점)이 10점으로 맞불을 놓으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이 밖에도 대경정산고는 인헌고에게 승리를 거뒀으며, 홍대부고도 부산 중앙고를 제압했다.
한편 여고부 경기에서는 양지영(25점 5리바운드)이 내외곽포를 고루 터뜨린 숙명여고가, 정민주(14점 10리바운드)가 분전한 분당정산고에 61-46으로 승리를 거뒀다. 선일여고도 온양여고를 상대로 승리를 추가했다.
상대 김지선(24점 16리바운드)에게 전반에만 16점을 허용해 31-33으로 뒤졌던 선일여고는, 후반에 신지현(10점 3리바운드)이 8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상대를 13점에 묶는 철두철미한 수비력을 발휘해 승리를 챙겼다.
-16일 춘계연맹전 경기결과-
<남고부>
용산고 64-45 안양고
휘문고 74- 68 양정고
대경정산고 74-18 인헌고
광신정산고 71-69 경북고
홍대부고 53-49 부산중앙고
<여고부>
숙명여고 61-46 분당정산고
선일여고 51-46 온양여고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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