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고는 19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2011 전국 중고 춘계 농구연맹전 남고부 8강 경기에서,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문성곤(22점 15리바운드)과 이종현(20점 12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명지고를 67-54로 눌렀다.
명지고는 이동엽(21점 3리바운드)과 김건휘(10점 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후반 득점의 빈곤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두 팀의 승부는 경복고의 우세 가운데에서 전개됐다. 전반에 18점을 합작한 명지고의 이동엽, 장규호(9점 5리바운드)에 맞서, 문성곤과 이종현이 26점을 만들며 전반을 35-27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주도권을 잡은 경복고는 53-43으로 리드한 가운데 시작한 마지막 4쿼터에 이종현의 골밑득점과 최준용(11점 4리바운드)의 연속된 득점, 문성곤의 외곽포를 묶어 63-45로 달아났고, 이후 3분여가 지나는 동안 점수차를 잘 지켜 승리를 거뒀다.
명지고는 이동엽과 김효남(8점 5리바운드)의 득점으로 끝까지 사력을 다했고, 김건휘가 후반에만 8점을 집중시켰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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