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두 KT 대파하며 6위 사수

jhj / 기사승인 : 2011-02-20 1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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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창원 LG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홈에서 부산 KT를 꺾었다.

20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부산 KT의 경기에서, 문태영이 20득점 14리바운드로 활약한 LG가 KT를 81-68로 대파했다.

이로써 LG는 20승(23패) 째를 거두며 시즌 2연승을 달렸다. 이 경기에서 문태영과 더불어 조상현(10득점 3어시스트)과 변현수(10득점 5어시스트)도 20득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KT는 제스퍼 존슨이 24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전에 경기력이 무너지며 시즌 12패(31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접전이었다. KT는 1쿼터에 19득점을 합작한 존슨과 박상오(11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으로 3점차로 앞서 나갔지만,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LG는 2쿼터에 크리스 알렉산더(16득점 7리바운드)의 골밑 장악력과 김현중(8득점 5어시스트)의 외곽포를 앞세워 39-39로 동점을 만든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이러한 팽팽한 승부는 후반전부터 LG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LG는 3쿼터에 강력한 수비와, 여기서 파생된 속공으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반면 KT는 평소답지 않은 조직력을 나타내며 9점차의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쿼터에도 LG의 기세는 여전했다. LG는 4쿼터에 승기를 잡으려는 듯 더욱 견고한 수비로 KT의 공격을 방해했고, 공격에서는 문태영을 중심으로 한 팀플레이로 득점을 쌓았다. 결국 LG는 오히려 격차를 4점 더 벌리며 81-68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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