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아 각 팀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머지 않았기 때문. 현지 시각으로 24일까지가 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만큼 우승을 노리는 많은 팀들이 전력보강을 노리고 있다.
단적인 예가 카멜로 앤써니의 트레이드. 덴버는 앤써니가 연장계약을 하지 않아 조속히 트레이드를 시키고자 하고 있다.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팀은 뉴욕 닉스와 뉴저지 네츠. 뉴욕은 더 좋은 성적과 슈퍼스타 확보를 노리고, 뉴저지는 우승은 아니지만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질 기회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앤써니 트레이드가 다른 국면에 다다를 수도 있다. 아직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들은 적지 않다. 미약하나마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도 앤써니를 영입할 후보군 중의 팀들이다.
앤써니 트레이드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올라 있는 보스턴 셀틱스와 시카고 불스도 취약 포지션의 보강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소문만 무성하다. 그렇다고 가능성이 적은 것은 아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어떤 트레이드가 터질 수 있을지 살펴보자.
# 카멜로 앤써니를 노리는 뉴저지
> 뉴저지 획득 : 카멜로 앤써니, 천시 빌럽스, 로날드 벌크만, 멜빈 일라이, 쉘든 윌리엄스
> 덴버 획득 : 데빈 해리스, 트로이 머피, 데릭 페이버스, 벤 우조, 드래프트 티켓 4장
ESPN에 따르면 미국시간으로 토요일 늦은 저녁,올스타전이 펼쳐지고 있는 LA의 한 식당에서 카멜로 앤써니와 뉴저지 네츠의 구단주 미하일 프로코로프 간의 만남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 미팅은 약 40분 정도 이어졌는데, 네츠의 소액주주이자 앤써니의 친구인 제이-지 역시 함께 했다고 한다. 네츠 구단측은 2012-13시즌 부터는브룩클린을 베이스로 한 새로운 팀을 만들어, 지역 라이벌인 뉴욕 닉스를 넘어 우승에 도전할 만한 팀을 구성할 것이라며 앤써니에게 구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뉴저지는 시즌 초부터 앤써니를 노려왔다. 그러나 당사자인 앤써니의 거부로 전혀 진척이 없었다. 이어 뉴저지 구단주인프로코로프가 '앤써니 트레이드 철회' 방침을 고수하면서 앤써니의 뉴저지 행은 없던 이야기가 됐다.
그러나 최근 다시 뉴저지와의 트레이드 루머가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것도 파격적인 제안이다. 앤써니 위주가 아닌 주력선수 여럿을 교환하고자 하고 있다. 단, 이것이 뉴욕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하는 일종의 '미끼'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
다만 이 과정에서 천시 빌럽스는 고향인 덴버에서 은퇴하길 원한다고 공공연히 밝혀왔다. 이 때문에 뉴저지로 트레이드 된다면, 바이아웃 후 덴버로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뉴저지는 앤써니만 안게 되는 셈. 해리스를 내준 이상 빌럽스를 반드시 포섭해야만 한다.
덴버가 받게 되는 지명권은 큰 효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드래프트 티켓 모두 1라운드 지명권이지만, 원래 소유권은 뉴저지, 골든 스테이트, 레이커스, 휴스턴이다. 다시 말해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팀들의 지명권이다. 이는 뉴저지도 마찬가지다. 뉴저지는 앤써니가 합류하면 성적상승이 불을 보듯 뻔하다. 즉, 드래프트 티켓 자체의 가치는 그리 크지 않다.
덴버는 앤써니를 트레이드 시켜 트로이 머피를 데려왔다면, 머피를 다른 팀으로 넘기고자 할 것이다. 이유는 사치세 때문인데, 머피는 이번 시즌 만기계약인데다 리빌딩을 원하는 덴버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유력한 팀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다. 이 두 팀 중 적극적인 팀은 골든 스테이트다. 골든 스테이트는 현재 드래프트 티켓과 또 다른 만기계약자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앤써니의 승낙 여부다.
# 앤써니 뉴욕으로 갈 수 있을까?
> 뉴욕 획득 : 카멜로 앤써니, 천시 빌럽스, 현금
> 덴버 획득 : 다닐로 갈리나리, 레이먼드 펠튼, 윌슨 챈들러, 에디 커리, 드래프트 티켓
앤써니가 인터뷰를 통해 극구 부인했지만뉴욕 구단주인 제임스 돌란을 직접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앤써니는 돌란에게 트레이드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피력했다고 한다.
끝내 뉴욕은 앤써니를 데려오기 위해 이들이 제시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제시한 상태다. 빠르면 주중에 트레이드가 성사될 가능성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앤써니 파커, 코트니 리, 트레이드 되나?
보스턴이 클리블랜드의 앤써니 파커(가드, 198cm, 95.3kg)에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보스턴에는 딜론테 웨스트와 마퀴스 대니얼스가 부상으로 결장 중이라 이들의 공백을 메우고자 파커를 데려오려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카고도 파커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는 2번 포지션이 약해 현재 휴스턴의 코트니 리(가드, 196cm, 90.7kg)도 영입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 두 팀이 파커를 원하고 있지만, 조건이 만만치 않다. 클리블랜드는 드래프트 로터리픽과 유망주 빅맨을 원하고 있다. 보스턴과 시카고 모두 유망주 빅맨을 내준다고 하더라도, 로터리픽은 없기 때문에 클리블랜드의 제안을 만족시키기가 만만치 않다.
파커와 리 모두 평균이상의 수비력에 준수한 수비력까지 갖춰 슈팅가드가 취약한 팀에게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 라몬 세션스, 어디로 가나?
클리블랜드의 라몬 세션스(가드, 191cm, 86.2kg)에 대한 관심도 높다. 현재 세션스를 원하고 있는 팀은 애틀랜타, 뉴욕, 포틀랜드. 애틀랜타는 주전 포인트가드인 마이크 비비의 뒤를 이을 가드가 없다. 뉴욕도 카멜로 앤써니를 영입한다면, 빌럽스를 대신할 포인트가드가 마땅치 않다. 포틀랜드는 시즌 중반부터 줄곧 안드레 밀러가 트레이드 소문에 휩싸여 있다.
특히, 애틀랜타나 뉴욕이 세션스를 영입한다면 플레이오프에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두 팀 모두 동부 컨퍼런스에서 치열한 순위다툼을 진행 중인 만큼 전력보강이 절실하다.
바스켓코리아이재승 인턴기자 / 사진캡쳐 NBA.com HP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