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Daily NBA] 클리블랜드, 뉴욕 격파, 마이애미-올랜도 승리

kj / 기사승인 : 2011-02-26 16:52:20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공교롭게도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를 영입한 팀들이 모두 패했다. 뉴욕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최하위인 클리블랜드에게 발목이 잡히며 체면을 구겼다. 오클라호마시티와 뉴저지도 패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트레이드 된 선수들이 다음 경기부터 출장할 수 있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뉴저지는 데런 윌리엄스가 뉴저지 합류 후 첫 경기를 치렀지만 패하고 말았다. 케빈 러브는 '더블-더블' 연속경기 기록을 45경기로 늘렸다.

샬럿(26승 32패) 110 - 98 새크라멘토(14승 42패)

스티븐 잭슨을 앞세운 샬럿이 새크라멘토를 어렵지 않게 잡아냈다. 잭슨은 이 날 양 팀 최다인 30점을 넣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 스티븐 잭슨의 활약이 엄청났다. 잭슨은 제럴드 월라스가 트레이드 된 이후 스몰포워드로 출장했다. 잭슨은 이 날 19개의 야투 중 11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도 10개를 얻어 8개를 성공시키는 등, 신들린 슛감을 앞세워 점수를 쌓아 나갔다.

동료들의 지원도 뒤따랐다. 백코트를 구성한 D.J. 어거스틴과 제럴드 헨더슨이 무려 43점을 합작했다. 어거스틴은 이 날 23점을 올렸고, 헨더슨은 잭슨이 포워드로 기용됨에 따라 주전 슈팅가드로 출장하여 21점을 올렸다. 콰미 브라운도 이 날 12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샬럿은 이 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는데, 후반기에 토론토와 새크라멘토를 홈으로 불러들여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앞으로의 일정은 험난하다. 이후 하루의 휴식일을 가지는 샬럿은 28일부터 원정 4연전에 돌입한다. 먼저 올랜도를 방문한 후 서부로 이동 덴버, 레이커스, 포틀랜드를 차례로 찾는다.

# 새크라멘토는 무려 7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경기를 승리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는 1쿼터를 30-28로 마쳤지만, 제대로 추격한 번 못해보고 무너지고 말았다.

빅맨들은 양호한 활약을 펼쳤다. 새크라멘토의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드마커스 커즌스, 제이슨 탐슨, 사무엘 달렘베어가 모두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이어 베노 유드리히도 11점에 13리바운드를 더해 무려 4명의 선수가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무엇보다 실책이 많았다. 샬럿은 이 날 단 7개의 실책을 범하며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새크라멘토는 무려 18개의 실책을 범해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특히, 커즌스는 이 날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혼자서 7개의 실책을 범해 팀 공격의 흐름을 끊는 주범이 됐다. 그 밖에도 볼 운반을 책임지는 베노 유드리히와 저메인 테일러가 각각 4개씩의 실책을 범하는 등 전반적으로 많은 실책을 저질렀다.

전반기 막판부터 원정 7연전에 올라 있는 새크라멘토. 이로써 새크라멘토는 원정 7연전 중 6경기를 치러 2승 4패로 선전(?)하고 있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 현재 원정에서 단 7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원정 7연전에서 2승을 더했으니, 새크라멘토는 괜찮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새크라멘토는 내일인 27일 멤피스를 찾은 후 원정 7연전을 마무리 한다. 원정 7연전을 마친 새크라멘토는 홈 2연전을 갖게 되는데, 클리퍼스와 포틀랜드가 차례로 스테이플스 센터를 찾는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샬럿 밥캐츠]

스티븐 잭슨 : 3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D.J. 어거스틴 : 2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제럴드헨더슨 : 21점 4리바운드

[새크라멘토 킹스]

사무엘 달렘베어 : 18점, 10리바운드

드마커스 커즌스 : 13점, 10리바운드, 7실책

제이슨 탐슨 : 10점, 13리바운드, 2블록

인디애나(26승 31패) 84 - 95 유타(32승 27패)

골밑을 장악한 유타가 인디애나를 제압했다. 유타는 알 제퍼슨과 폴 밀샙이 포스트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인디애나에 대승을 거뒀다.

# 알 제퍼슨과 폴 밀샙이 인디애나의 골밑을 유린했다. 제퍼슨은 이 날 30점, 9리바운드, 5블록을 올렸다. 폴 밀샙도 23점, 18리바운드, 2블록 더하며 포스트에서 존재감을 유감없이 뽐냈다.

데빈 해리스와 데릭 페이버스는 유타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해리스는 이 날 28분 여의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공격을 잘 이끌었다. 그러나 5개의 실책을 범하며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페이버스는 많은 시간을 출전치 못했다. 아무래도 팀 내 제퍼슨과 밀샙이 버티고 있어 15분 남짓만 뛰는데 그쳤다.

이 날 승리로 유타는 지긋지긋한 연패의 사슬에서 탈출했다. 유타는 전반기 막판부터 5연패의 늪에 빠졌으나, 이 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유타는 내일인 27일 디트로이트 전을 끝으로 원정 3연전을 끝낸다. 원정 3연전 이후 홈 3연전에 돌입하는 유타는 보스턴, 덴버, 새크라멘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인디애나 페이서스]

데런 칼리슨 : 16점, 3어시스트

로이 히버트 : 14점, 8리바운드

데니 그레인저 : 17점, 9리바운드

[유타 재즈]

알 제퍼슨 : 30점, 9리바운드, 5블록

폴 밀샙 : 23점, 18리바운드, 2블록

안드레이 키릴렌코 :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필라델피아(29승 29패) 110 - 94 디트로이트(21승 39패)

3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올린 필라델피아가 디트로이트를 잡아내고 1승을 추가했다. 필라델피아는 안드레 이궈달라, 태디어스 영, 엘튼 브랜드가 65점을 합작, 팀 승리에 앞장섰다.

# 필라델피아의 출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필라델피아는 이 날 3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씩 올리는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이어 3명의 선수가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에 공헌했다.

먼저 안드레 이궈달라는 이 날 21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올리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이궈달라는 단 13개의 야투를 시도하여 9개를 적중시키는 높은 슛 성공률을 앞세워 효율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어 어시스트도 11개나 기록하며, 멀티 플레이어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자랑했다.

태디어스 영과 엘튼 브랜드도 힘을 보탰다. 영과 브랜드는 각각 24점, 20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영은 이 날 벤치에서 24점을 보태 주전 선수들의 휴식시간을 잘 메웠다. 이어 브랜드도 20점에 17리바운드를 곁들이며 골밑에서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홈 2연전을 모두 잡아내며 3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향후 일정도 좋다. 필라델피아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클리블랜드를 방문한다. 이후의 일정은 홈경기의 연속이다. 필라델피아는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 후 6경기 중 5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홈에서 19승 9패를 기록한 만큼 홈에서는 강력함을 자랑해왔다.

# 디트로이트에게 감독교체의 시간이 다가온 것일까? 존 쿠에스터 감독은 이 날 단 6명의 선수만 출전시켰다. 테이션 프린스는 장이 놀라는 증상을 겪어 결장했다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출전할 수 있었음에도 전혀 기용되지 않았다.

이렇게 시끄러운 와중에도 윌 바이넘이 분전했다. 바이넘은 이 날 풀타임을 뛰며 29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 홀로 고군분투했다. 이 외에도 많은 출장시간 덕에 주전선수들은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점수 차가 컸던 탓에 의미 없는 점수가 대부분이었다.

디트로이트가 끝내 인디애나에서 필라델피아로 이어지는 원정 2경기를 모두 패했다. 플레이오프를 노리고자 한다면 2경기는 반드시 잡아야만 했다. 아무래도 중위권에 위치한 만큼 경기 차를 줄일 가장 빠른 노선이 바로 두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것이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이 2경기를 모두 놓치며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지는 분위기다.

이후 일정은 나쁘지 않다. 디트로이트는 향후 4경기에서 3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상대하는 팀들은 유타, 밀워키, 미네소타, 워싱턴. 이 중 밀워키 경기만 원정경기고 나머지는 모두 홈경기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안드레 이궈달라 : 21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엘튼 브랜드 : 20점에 17리바운드

태디어스 영 : 24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윌 바이넘 : 29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그렉 먼로 : 16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찰리 빌라누에바 : 17점, 5리바운드, 3점슛 3개

토론토(16승 43패) 92 - 110 피닉스(29승 27패)

# 주요 선수 활약상

[토론토 랩터스]

안드레아 바르냐니 : 26점, 4리바운드

리안드로 바보사 : 15점, 2어시스트

더마 드로잔 : 14점, 2리바운드

[피닉스 선즈]

빈스 카터 : 17점, 7리바운드, 6스틸

마신 고탓 : 17점, 11리바운드

채닝 프라이 : 16점, 4리바운드, 3점슛 3개

클리블랜드(11승 47패) 115 - 109 뉴욕(29승 27패)

클리블랜드가 앤트완 제이미슨과 J.J. 힉슨의 활약을 앞세워 강호로 떠오른 뉴욕을 잡아냈다. 클리블랜드는 이로써 10승 고지를 넘어섰다.

# 앤트와 제이미슨과 J.J. 힉슨이 포스트를 유린했다. 두 선수 모두 '20-10'을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이미슨은 이 날 팀 내 최다인 28점을 올렸고, 13리바운드를 곁들였다. 힉슨도 맹활약했다. 힉슨은 24점, 15리바운드, 5블록을 기록, 인사이드가 약한 뉴욕의 골밑을 폭격했다.

이 날 대결은 리바운드에서 갈렸다. 클리블랜드는 이 날 뉴욕보다 20개나 많은 6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우위를 점했다. 클리블랜드는 수비 리바운드만 43개를 따냈는데, 이는 뉴욕이 공수 리바운드를 합친 개수보다 많다. 클리블랜드가 이처럼 많은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냈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에게 2번째 공격 기회를 많이 헌납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클리블랜드가 갈 길 바쁜 뉴욕을 잡아내고 11승을 올렸다. 최근의 클리블랜드를 보면 한 때 연패에 허덕였던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소위 강팀들을 잘 잡아내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다시 말해 26연패 이후 5경기에서 3승을 더했다. 잡아낸 팀들을 보면 클리퍼스, 레이커스 뉴욕까지, 모두 클리블랜드보다 강팀들이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홈 8연전을 치르고 있는데 홈 8연전 중 6경기에서 3승을 기록 중이다. 클리블랜드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필라델피아, 샌안토니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 뉴욕이 최하위 클리블랜드에 발목이 잡혔다. 뉴욕은 BIG3가 무려 84점을 합작했지만, 동료들의 지원 부족이 뼈아팠다. 뉴욕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골밑에서 31점을 올렸고, 카멜로 앤써니가 외곽에서 27점을 보탰다. 이어 천시 빌럽스가 26점을 올렸지만 동료들의 득점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뉴욕은 클리블랜드 전에서 골밑의 열세라는 약점을 드러내고 말았다. 뉴욕은 앤써니와 빌럽스를 데려오면서 윌슨 챈들러는 물론 티모페이 모즈고프까지 내줘야 했다. 결국, 현재 로스터 내에서 유일한 인사이더는 스타더마이어와 로니 튜리아프, 단 둘 뿐이다.

뉴욕은 스타더마이어와 앤써니가 도합 19리바운드를 합작했지만, 클리블랜드에 너무 많은 리바운드를 내줬다. 뉴욕은 클리블랜드에 무려 62리바운드를 허용하며 공격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특히 수비 리바운드에서 클리블랜드는 43개를 잡은데 비해 뉴욕은 29개 만을 잡아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BIG3를 구성, 뉴욕은 동부 컨퍼런스 순위 판도를 위협할 팀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BIG3 합류 후 첫 승을 거둔 하루 만에 패배를 맛보고 말았다. 심지어 상대팀은 리그 최하위 클리블랜드. 뉴욕에겐 아직 손발을 맞출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일정은 좋지 않다. 원정 3연전 중 가장 잡을 확률이 높았던 클리블랜드 전을 패하면서 뉴욕의 이후 일정은 더욱 부담스러워졌다. 뉴욕은 28일부터 플로리다 주를 지키고 있는 마이애미와 올랜도를 연이어 방문한다. 다행스러운 점은 두 경기 사이에 하루의 휴식일이 있다는 점이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앤트완 제이미슨 : 28점, 13리바운드

J.J. 힉슨 : 24점, 15리바운드, 5블록

라몬 세션스 : 2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뉴욕 닉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 31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5블록

카멜로 앤써니 : 2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천시 빌럽스 : 26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마이애미(43승 16패) 121 - 113 워싱턴(15승 42패)

드웨인 웨이드가 41점을 쓸어 담으며 워싱턴을 물리쳤다. 이 외에도 르브론 제임스와 크리스 보쉬도 40점을 보태며 웨이드의 뒤를 잘 받혔다.

# 드웨인 웨이드가 펄펄 난 하루였다. 웨이드는 무려 41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르브론 제임스와 크리스 보쉬도 힘을 보탰다. 제임스와 보쉬는 각각 25점, 15점을 보태며 BIG3의 위력을 뽐냈다.

웨이드는 득점, 제임스는 리딩, 보쉬는 골밑에서 각각 제 역할을 잘 해냈다. 웨이드는 이 날 27개의 야투 중 18개를 적중시키며 물 오른 감각을 자랑했다. 제임스도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더하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보쉬도 8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에서 분투했다.

마이애미는 2쿼터부터 승기를 잡아나갔다. 마이애미는 2쿼터에 워싱턴에게 36점을 실점했지만, 43점을 올리며 워싱턴의 기를 눌렀다. 후반 들어 워싱턴이 거세게 추격했지만, 힘들지 않게 승리를 거뒀다.

시카고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마이애미가 이내 분위기를 수습했다. 마이애미는 시카고 원정 이후 홈 3연전 첫 경기를 잡아내며 팀을 잘 추슬렀다. 마이애미의 홈경기는 계속된다. 이 중 단연 주목을 받는 경기는 28일 벌어지는 뉴욕과의 대결이다.

뉴욕의 덴버로부터 카멜로 앤써니와 천시 빌럽스를 영입하며 마이애미 못지않은 BIG3를 구성 마이애미에 대항할 준비를 마쳤다. 제임스와 앤써니의 대결은 물론, 보쉬와 스타더마이어의 골밑대결에 웨이드와 빌럽스의 간의 가드대결도 만만치 않다. 특히, 마이애미와 뉴욕은 90년대부터 라이벌이었던 만큼 두 팀의 매치는 더욱 기대된다.

# 존 월이 마이애미를 처음으로 상대했다. 그러나 팀을 패배에서 구하진 못했다. 월은 마이애미와의 지난 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한 바 있다. 월은 이 날 24점, 12어시스트를 올리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포인트가드로써 동료들에게 손쉬운 득점 찬스를 제공했으며, 본인도 24점을 올리며 '드래프트 1순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닉 영도 팀 내 최다인 38점을 올리며 드웨인 웨이드에 맞섰다. 영은 3점슛을 6개나 터트리며 팀 공격에 물꼬를 텄다. 특히 영은 이 날 단 8개의 3점슛을 시도 6개를 림에 꽂으며 75%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 외에도 자베일 맥기가 포스트에서 분전했다. 맥기는 18점에 17리바운드를 곁들이며 골밑에서 분전했다.

워싱턴은 이 날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까지 여러 공수 척도에서 앞섰지만, 마이애미를 끝내 넘지 못했다. 마이애미의 BIG3의 개인기가 워낙에 뛰어난데다 이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워싱턴은 이로써 4연패의 늪에 빠졌다. 8연패를 탈출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4연패를 당한 것. 그러나 앞으로의 일정은 매우 좋다. 워싱턴은 이후 8경기에서 7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먼저 홈 4연전을 맞이한다. 상대팀들은 댈러스, 시카고, 골든 스테이트, 미네소타 순이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마이애미 히트]

드웨인 웨이드 : 4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르브론 제임스 : 25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

크리스 보쉬 : 15점, 8리바운드

[워싱턴 위저즈]

존 월 : 24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

닉 영 : 38점, 3리바운드, 3점슛 6개

자베일 맥기 : 18점, 17리바운드

올랜도(37승 22패) 111 - 88 오클라호마시티(36승 21패)

드와이트 하워드가 오클라호마시티에 맹폭을 가했다. 하워드는 이 날 40점을 올리며, 오클라호마시티를 손쉽게 제압했다.

#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켄드릭 퍼킨스, 네이트 로빈슨, 나지 모하메드 모두 이전 소속팀에서 오클라호마시티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이 날 결장했다.

이들이 없었던 탓일까? 오클라호마시티는 드와이트 하워드에게 무려 40점을 헌납했다. 에이스인 케빈 듀란트가 23점을 올렸지만, 22개의 야투 중 단 7개를 성공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컨디션이었다. 러셀 웨스트브룩도 잠잠했다. 웨스트브룩은 이 날 18점을 보탰지만, 웨스트브룩도 야투 난에 허덕여야 했다. 제임스 하든과 데이퀀 쿡이 외곽에서 7개의 3점슛을 합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부진이 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 단 18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렇지 않아도 3쿼터까지 경기를 사정권에 두는 등 선전했지만, 4쿼터에 무너지고 말았다. 반면, 올랜도에게는 4쿼터에 31점을 실점했다.

이후 경기에서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들이 모두 합류한다. 그런 만큼 오클라호마시티가 어떤 모습을 보일 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켄드릭 퍼킨스와 나지 모하메드를 영입, 센터 포지션을 대폭 보강했다.

두 선수 모두 수비적인 면에서 일가견이 있는 만큼 높이를 갖춘 팀들을 상대로 할 만발의 준비를 다했다. 특히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올라있는 샌안토니오, 댈러스, 레이커스 모두 강한 인사이드 진영을 구축하고 있어 이들에 맞설 채비를 다했다.

샌안토니오와 올랜도를 상대하며 최악의 원정일정을 마친 오클라호마시티가 홈으로 돌아간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후 홈에서 레이커스와 인디애나를 상대하게 된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올랜도 매직]

드와이트 하워드 : 40점, 15리바운드, 6블록

제이슨 리차드슨 :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5개

히도 터콜루 : 7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케빈 듀란트 : 23점, 16리바운드

제임스 하든 : 16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

데이퀀 쿡 : 15점, 3점슛 4개

미네소타(13승 46패) 81 - 95 뉴올리언스(35승 25패)

케빈 러브가 45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진 못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에메카 오카포의 복귀를 맞아 미네소타를 잡아내고 서부 컨퍼런스 순위 다툼에서 한 발 앞서 나갔다.

# 뉴올리언스는 데이비드 웨스트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지만, 에메카 오카포가 복귀하면서 골밑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오카포는 이 날 득점은 10점 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남다른 수비력으로 팀에 크게 기여했다. 트레버 아리자가 건재한 데다 오카포가 복귀하자 뉴올리언스의 2선 수비는 보다 탄탄해졌다.

그렇지 않아도 뉴올리언스는 리바운드에서 미네소타에 크게 뒤졌다. 뉴올리언스는 미네소타보다 15개나 적은 3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그럼에도 뉴올리언스는 미네소타를 단 81점으로 막는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승리할 수 있었다.

뉴올리언스는 이후 휴스턴과의 홈경기를 치른 뒤 동부 원정길에 오른다. 뉴올리언스는 일주일 동안 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치른다. 백투백 일정을 두 번이나 포함하고 있어 뉴올리언스에게는 힘든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웨슬리 존슨 : 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루크 리드노어 : 22점, 2어시스트

케빈 러브 : 11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뉴올리언스 호네츠]

크리스 폴 : 1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트레버 아리자 : 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 3점슛 4개

에메카 오카포 : 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블록

샌안토니오(48승 10패) 106 - 96 뉴저지(17승 41패)

데런 윌리엄스가 뉴저지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그러나 상대를 잘 못 만났다. 상대는 리그 승률 1위의 샌안토니오. 윌리엄스는 새로운 환경에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샌안토니오 스퍼스]

마누 지노빌리 : 2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조지 힐 : 1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팀 던컨 : 17점, 6리바운드, 2블록

[뉴저지 네츠]

앤써니 모로우 : 25점, 5리바운드, 3점슛 3개

데런 윌리엄스 : 14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

브룩 로페즈 : 13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골든 스테이트(26승 31패) 79 - 95 애틀랜타(35승 23패)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알 호포드를 앞세운 애틀랜타가 원정에서 골든 스테이트를 잡았다. 호포드는 이 날 22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을 3연패의 늪에서 구해냈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커크 하인릭은 다음 경기부터 나서게 된다.

# 주요 선수 활약상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데이비드 리 : 20점, 10리바운드

몬테 엘리스 : 1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레지 윌리엄스 : 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애틀랜타 호크스]

알 호포드 : 22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조쉬 스미스 : 26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 존슨 : 1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LA 레이커스(41승 19패) 108 - 95 LA 클리퍼스(21승 38패)

한 지붕 두 가족 대결에서 레이커스가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24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브라이언트 외에도 파우 가솔과 앤드류 바이넘이 각각 22점, 16점을 보태며 팀을 3연승으로 이끌었다.

# 코비 브라이언트가 '몰아넣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브라이언트는 이 날 올린 24점 중 18점을 3쿼터에만 집중시키며 승기를 가져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의 18점을 포함, 3쿼터에만 33점을 올리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파우 가솔과 앤드류 바이넘의 활약도 컸다. 가솔은 이 날 22점을 올리며 2옵션다운 활약을 펼쳤다. 바이넘은 이 날 16점에 11리바운드를 더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도왔다. 벤치에서는 모처럼 힘을 냈다. 섀넌 브라운은 벤치에서 10점을 얹었고, 라마 오덤도 9점, 6리바운드로 골밑 우위에 밑거름이 됐다.

레이커스는 이 날 승리로 서부 컨퍼런스 2위인 댈러스와의 경기 차를 2경기로 줄였다. 그러나 앞으로의 일정은 만만치 않다. 원정경기가 즐비하기 때문. 레이커스는 이후 7경기에서 6번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부 원정 2연전을 마치고, 샬럿을 상대한 후 다시 원정 4연전에 오른다.

# 클리퍼스는 블레이크 그리핀과 랜디 포이가 46점을 합작했다. 그리핀은 22점, 10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포이도 3점슛 5개를 포함 24점을 올리며 외곽을 책임지다시피 했다.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클리퍼스는 리바운드에서는 앞섰지만, 레이커스보다 5개나 많은 11개의 실책을 범해 맥을 이어가지 못했다.

클리퍼스가 지긋지긋한 원정 11연전을 끝냈다. 클리퍼스는 이 기간 동안 2승 9패로 부진했다. 시즌 중반 한 때 7승 2패를 거두며 가능성을 내비쳤던 클리퍼스로서는 일정을 탓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갈 길이 멀다. 내일인 27일 보스턴을 상대한 후 다시 새크라멘토 원정을 나선다.

클리퍼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배런 데이비스를 트레이드시켰다. 데이비스를 매물로 데려 온 선수는 모리스 윌리엄스와 자마리오 문. 두 선수는 다음 경기부터 나서게 된다. 단, 윌리엄스가 데이비스와 같은 활약을 펼치기엔 스타일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고로 윌리엄스가 클리퍼스에 얼마나 잘 녹아드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다.

# 주요 선수 활약상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 24점, 5어시스트

파우 가솔 : 2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

앤드류 바이넘 : 16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LA 클리퍼스]

블레이크 그리핀 : 22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랜디 포이 : 2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5개

크리스 케이먼 : 10점, 9리바운드

포틀랜드(33승 25패) 107 - 106 덴버(34승 26패)

서부 컨퍼런스에서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이 만났다. 심지어 두 팀은 같은 지구에 소속되어 있어 맞대결 성적이 상당히 중요하다. 아니나 다를까 두 팀은 정규시간을 모두 소진하고도 승부를 내지 못해 연장전을 치렀다. 그 결과, 포틀랜드가 1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포틀랜드는 두 경기 연속으로 연정전을 펼쳤다. 이날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웨슬리 메튜스는 50여 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40점, 21리바운드를 합작했다. 브랜든 로이도 24분 동안 18점을 올리며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편 샬럿에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 된 제럴드 월라스는 이날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라마커스 알드리지 : 24점, 14리바운드, 3블록

안드레 밀러 : 18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웨슬리 메튜스 : 1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덴버 너게츠]

다닐로 갈리나리 : 30점, 9리바운드

윌슨 챈들러 : 20점, 6리바운드, 2블록, 3점슛 3개

네네 : 12점, 11리바운드

바스켓코리아 편집팀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