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비정상적으로 건강한’ 선수들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스퍼스는 이로써 시즌 들어 처음으로 심각한 부상자를 맡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정규리그 25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미 49승(10패)을 거두며, 지난 시즌 거뒀던 50승에 단 1승 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들의 이러한 호 성적에는 주전 선수들의 건강한 몸상태에서 비롯됐는데, 파커와 팀 던컨은 전경기에 선발출전하며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었고, 마누 지노블리 역시 단 한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선발로 경기에 출전해왔다.
2008년 서부컨퍼런스 결승 진출 이후 이들 ‘빅3’의 부상으로 인해 내리막을 걷고 있던 샌안토니오는, ‘너무 늙었다’는 평가 아래 이번 시즌도 전망이 그리 밝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파커가 부상을 당한 샌안토니오는 동부의 강호 마이애미 히트와 백투백 경기를 가진 이후, 디펜딩챔피언인 LA 레이커스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파커의 공백은 백업 가드인 조지 힐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커는 부상 전까지 59경기에서 평균 17.1점, 3.1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을 서부 컨퍼런스 1위로 견인해왔다.
바스켓코리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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