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센트럴] 조지 칼 감독, 덴버와 연장 계약 체결

Jason / 기사승인 : 2011-03-09 1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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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덴버의 조지 칼 감독이 구단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덴버 너게츠 구단은 “칼 감독이 계약을 연장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계약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년 계약이라면 최소 3년 정도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덴버에서 7시즌 째 머무르고 있는 칼 감독은 7시즌 내내 덴버를 플레이오프로 견인,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8-2009시즌에는 팀을 24년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칼 감독은 NBA 감독으로 23번째 시즌이며, 개인통산 승수에서 1,022승으로 역대 7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막판에는 후두암으로 투병하며 자리를 비우기도 했지만, 시즌이 끝난 뒤 복귀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칼 감독은 "덴버에서 코치 생활을 마감하길 원한다"고 운을 뗀 뒤 "이번 계약 연장은 개인적인 목표를 성취하는데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덴버는 이번 시즌 카멜로 앤써니와 천시 빌럽스를 내보냈지만 트레이드 이후 팀을 잘 추스르고 있다. 현재 덴버는 37승 27패로 서부 컨퍼런스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칼 감독에 이어 포틀랜드의 네이트 맥밀란 감독도 소속팀인 포틀랜드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맥밀란 감독은 포틀랜드에서 6시즌 동안 234승 239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 성적과는 별개로 맥밀란 감독은 사실상 무너져간 팀을 일으켜 세운 장본인이며 한 때 'Jail-Blazers'라는 오명을 벗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또한 2005년부터는 미국 남자농구대표팀의 코치로 활약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

맥밀란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팀을 두 차례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포틀랜드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절반에 가까운 선수들이 전열에서 이탈했음에도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는 점이다. 또한, 2008-2009시즌에는 북서지구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번 시즌 역시, 팀 주축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포틀랜드는 현재까지 36승 27패로 서부 컨퍼런스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큰 문제가 없는 이상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해 보인다.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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