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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대구 오리온스가 안방에서 안양 인삼공사를 눌렀다.
13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 안양 인삼공사의 경기에서, 이동준이 24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오리온스가 인삼공사를 83-64로 대파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시즌 15승(37패) 째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이동준과 더불어 아말 맥카스킬도 1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반면 인삼공사는 김광원(7리바운드)이 팀 내 최다인 13득점을 올리며 분전을 펼쳤지만, 루키 듀오 이정현(5어시스트)과 박찬희(3리바운드)가 똑같이 4득점에 그쳐 시즌 36패(16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오리온스의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1쿼터를 16-15로 마친 오리언스는 2쿼터부터 우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오리온스는 2쿼터에 무려 11득점을 몰아넣은 이동준을 앞세워 격차를 4점 더 벌렸고, 이러한 기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오리언스는 3쿼터에 무려 6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리며 활발한 공격을 펼쳤고, 수비에서는 3쿼터 첫 4분여 동안 인삼공사를 무득점으로 막아내 단 13점을 허용하는데 그쳤다. 사실상 승부는 여기서 갈렸다.
마지막 쿼터를 65-47로 크게 뒤진 가운데 맞은 인삼공사는 이미 전의를 상실해 실책을 남발했고, 결국 오리온스는 4쿼터에도 인삼공사보다 많은 득점을 올리며 19점 차의 대승을 맛봤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수습기자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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