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윤미지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재원 황 / 기사승인 : 2011-04-11 14: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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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늦깎이 신입생 윤미지(23, 신한은행)가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신인상의 영예를 누렸다.

신한은행의 가드 윤미지는 기자단 투표 전체 72표 중 33표를 획득해, 경쟁자였던 우리은행의 이정현(28표)을 5표 차로 따돌리고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의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여자프로농구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선수들이 무대를 밟지만, 윤미지는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행 대신 대학진학을 선택했다. 그리고 대학 졸업반이던 지난해 7월, 신한은행에 입단하게 됐다.

지난 2월 수원대를 졸업한 윤미지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장해 2.2득점 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리그 중반까지 신한은행의 1쿼터를 책임지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신인상 수상 후 윤미지는 “매 경기마다 자신감 실어주시는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 드린다. 또한 신인상 꼭 받아야 한다고 6개월 동안 힘 실어준 (강)영숙 언니를 비롯한 우리팀 언니들에게도 감사하다”며 팀과 함께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나눴다.

이후 윤미지는 “기존 선수들과는 다른 경로로 프로에 오게 됐는데, 저희 구단과 감독님이 대학무대를 관심 있게 봐주셨기 때문에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다른 구단에서도 대학교 선수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대학무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끝으로 윤미지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저희 팀의 (전)주원쌤이나 (최)윤아 언니처럼좋은가드가 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바스켓코리아 조혜진 / 사진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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