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역전승 일궈내며 파이널 진출

sh / 기사승인 : 2011-04-11 2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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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KCC가 홈에서 한 장 남은 챔피언결정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전주 KCC는 11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하승진(21점 12리바운드)과 강병현(19점 3점슛 4개)을 비롯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필두로 105-95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CC는 지난 08-09시즌 이후 3연속 챔피언전에 올랐고, 지난 시즌 아쉬운 준우승의 한을 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한편 전자랜드는 문태종(22점 5리바운드 3점슛 3게)과 서장훈(16점)이 분전했지만, 수비력이 일순간에 무너지며 패해 시즌을 접고 말았다.

두 팀은 시종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공방전을 벌였고, 결국 승리는 분위기에서 앞선 KCC에 돌아갔다. 전자랜드는 초반에 외곽포의 호조와 제공권의 대등함으로 맞섰지만, 집중력과 체력에서 밀리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시작은 전자랜드가 산뜻했다. 힐의 자유투로 선취득점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이후에 서장훈과 신기성 등이 1쿼터에만 3점포 5방을 터뜨리며 28-22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KCC도 강병현의 외곽포와 다니엘스의 골밑득점으로 맞섰고, 2쿼터 막판 임재현과 하승진의 내외곽 공격이 림을 가르며 45-43으로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전반전을 마감했다.

그리고 후반전 분위기는 KCC가 주도했다. 전세를 뒤집으며 기분 좋게 전반을 마감한 KCC는 하승진의 인사이드 득점과 임재현의 장포로 50-43으로 격차를 늘렸고, 전태풍의 돌파와 하승진의 바스켓카운트를 묶어 58-48로 순식간에 달아났다. 분위기가 오른 KCC는 강병현의 자유투와 다니엘스의 파울 굿 샷, 전태풍의 외곽득점으로 공세를 가했고, 결국 75-65로 리드한 가운데 4쿼터를 맞았다. 전자랜드는 문태종이 공격의 활로를 열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으며 열세를 나타냈다.

승기를 잡은 KCC는 에릭 도슨까지 공격에 합류하며 상대를 몰아붙였고, 4쿼터 중반 쥔 82-67의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키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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