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동아시아 농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중국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2시에 난징에서 펼쳐진 ‘제 2회 동아시아 농구대회’ 홍콩과의 A조 첫 경기에서, 23점을 올린 김종규의 활약에 힘입어 134-47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본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오는 9월 FIBA 아시아 농구선수권 출전권 획득에 한걸음 다가섰으며, 본 대회 2연속 우승을 위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4시 중국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양동근-강병현-양희종-이승준-오세근을 스타팅으로 내세우며 내외곽의 조화를 꾀한 대표팀은, 전반까지 50점차 이상으로 크게 앞서며 한 수 위의 전력을 자랑했고, 3쿼터에 세 자릿수 득점을 돌파하는 화끈한 화력쇼를 선보이며 무난한 승리를 차지했다.
전반까지 17점을 넣는데 그쳤던 홍콩은 경기 막바지에 힘을 내는 듯했지만,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울어진 후였다.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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