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고대총장배 고교농구대회 3일차 조별예선 A조 경기에서, 배재고가 경복고를 누르고 A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전주고는 삼일상고를 3연패에 빠뜨리며 승리를 챙겼고,B조의용산고도 낙생고에 낙승했다.
배재고(3승) 76-59 경복고(2승 1패)
배재고가 경복고를 꺾었다. 고비마다 터진 박태준과 정성호의 득점포가 승인이었다. 전반까지 30-30 동점으로 마친 경기에서 배재고는 37-37로 맞선 3쿼터 3분56초경 이한림의 2득점과 정성호의 3점포로 42-37을 만들었고, 이민영의 자유투와 문성곤에 득점으로 42-46으로 쫓긴 상황에서도 박태준과 정성호의 연속 3점포로 52-42로 달아났다.
결국 54-46으로 앞선 가운데 4쿼터에 돌입한 배재고는 이상준과 이헌 등의 득점으로 리드를 지켰고, 박태준의 자유투와 정성호의 3점포로 경기 종료 1분32초를 남기고 72-55로 도망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복고는 경기 초반 17-13으로 앞서고 문성곤이 분전했지만, 배재고의 끈끈한 수비력 앞에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경기결과
배재고(3승) 76-59 경복고(2승 1패)
배재고 76 (13-17, 17-13 / 24-16, 22-13) 59 경복고
# 주요선수 기록
[배재고]
박태준: 24점 4리바운드 3점슛 6개
정성호: 18점 7리바운드 3점슛 5개
이한림: 14점 9리바운드
[경복고]
문성곤: 25점 12리바운드
최준용: 13점 10리바운드(후반 2득점)
전주고(1승 2패) 73-56 삼일상고(3패)
연패에 빠졌던 팀들의 경기에서 전주고가 웃었다. 1쿼터를 20-17로 리드한 전주고는 2쿼터에 하도현의 연속득점과 김승준의 3점으로 29-23으로 점수를 벌렸고, 이후에도 이우정-전태영의 자유투와 하도현의 마무리득점에 힘입어 전반을 36-25로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에도 양용운의 자유투로 포문을 연 전주고는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실책을 연이어 유도했고, 김승준의 중거리포와 방영기의 자유투로 멀리 달아났다. 3쿼터 6분48초에 48-25까지 격차를 벌린 전주고는, 이어진 경기에서도 박현우와 김승준 그리고 전태영 등이 꾸준히 공격을 가동하며 승리를 챙겼다. 삼일상고는 전반과 후반 초반에 파울이 많았고, 3쿼터에 연거푸 발생한 실책으로 자멸하고 말았다.
#경기결과
전주고 73 (20-17, 16-8 / 20-12, 17-19) 56삼일상고
# 주요선수 가록
[전주고]
김승준: 20점 5리바운드
하도현: 15점 3리바운드
전태영: 15점 4리바운드
[삼일상고]
윤대현: 14점 2리바운드
이승규: 17점 8리바운드
*경기결과
용산고(2승) 87 (21-10, 22-8 / 23-11, 21-13)42 낙생고(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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