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세계선수권] 운명 결정지을 C조의 판도 ② 리투아니아-크로아티아

sh / 기사승인 : 2011-06-29 17: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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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30일부터 라트비아에서 시작되는 제10회 19세 이하 세계 남자농구선수권에서, 같은 C조에 배정되어 한국과 맞대결을 해야 하는 팀들을 살펴 판도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두 번째 시간은 리투아니아와 크로아티아이다.

리투아니아와 크로아티아는 C조에서 결선행이 유력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같은 조에 속한 그렉 프란시스 캐나다 코치도 “리투아니아와 크로아티아가 좋은 전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FIBA.com을 통해 전달했고, 한국의 이상국 코치 역시 상위라운드 진출에 필요한 1승의 상대로, 리투아니아와 크로아티아보다 캐나다를 노리고 있다.

과연 이번 대회에 임하는 크로아티아와 리투아니아의 상황은 어떠할까?

# 1. 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는 2010년에 18세 이하 FIBA 유럽 남자농구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번 2011 NBA 신인드래프트 5순위로 토론토 램터스에 지명된 조나스 발렌시어스가 있었다. 그는 당시 대회에서 평균 19.4득점과 13.4리바운드 그리고 2.7블록의 성적을 남겼다.

또한 FIBA.com에 따르면 당시 15.8점을 넣어 팀의 공격에 일부분을 차지했던 가드 데이비드 푸키스도 부상을 털고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비록 그가 팀에 다시 녹아 들기까지 시간은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리투아니아는 이 두 선수의 존재만으로 내외곽의 균형을 어느 정도 갖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 2. 크로아티아

FIBA.com을 통하여 대다수 전문가들은 “크로아티아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전하고 있다.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센터 보리스 바레와 3점슛이 좋은 로코 로직 그리고 가드 토니 케티가 팀의 앞 선에서 활력을 줄 수 있다고 평하고 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집중하는 것은 17살의 센터 데리오 세릭이다. 그는 2010년에 FIBA 18세 이하 유럽 남자농구선수권에서 평균 12.8점과 5.4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고, FIBA 16세 이하 유럽 남자농구선수권 시절에는24.2점과 11.5리바운드 5.8어시스트의 개인 성적을 마크했다. 어시스트 수치로만 봤을 때 인사이드 장악능력뿐 아니라, 아웃사이드로 볼을 빼주는 피딩 능력도 가미가 된 선수로 판단된다

이러한 부분을 봤을 때 세계의 벽은 아직 높고 두텁다. 강팀들과 맞설 때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것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너무나도 식상한 이야기이니 하지 않겠다. 다만 한국의 어린 선수들이 각국의 선수들과 몸으로 겪으면서 느끼고 돌아와 훗날 자신이 한국농구를 끌어갈 수 있는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자양분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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