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28득점' KT, 접전 끝에 오리온스 제압

편집팀 / 기사승인 : 2012-01-21 17:28:51
  • -
  • +
  • 인쇄


(경기, 고양실내) = 부산 KT가 조성민이 28득점을 넣는 맹활약으로 고양 오리온스에게 5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부산 KT의 경기에서, 부산 KT는 조성민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50퍼센트의 야투율을 보이며 맹활약하고 국내선수들이 이른 시간 파울트러블에 걸린 로드의 공백을 잘 메우며 승리를 거뒀다.

고양 오리온스 77-81 부산 KT

양 팀은 초반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KT는 로드가 1쿼터 이른 시간부터 파울3개를 범하며 벤치로 물러나 어려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국내 선수들만으로 출전한 KT는 2쿼터 초반부터 조성민을 중심으로 2대2 플레이를 펼쳐 오리온스의 수비를 조금씩 허물었다.특히 조성민은 3점슛 3개를 터트리며 물오른 감각을 선보였다. KT는 3쿼터 오리온스 이동준의 활약에 잠시 역전을 당하며 주춤했지만, 3쿼터 막판 연달아 6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경기를 60-60 동점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4쿼터 들어 KT는 파울트러블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로드가 돌아오면서 골밑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로드는 윌리엄스와 최진수에게 연거푸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득점을 올렸고, 팀이 추격당할 때마다 골밑에서 귀중한 슛을 터트려 KT가 리드를 지키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KT는 오리온스 조효연에게 3점슛을 허용해 71-70으로 쫓기며 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상대의 부정수비로 얻은 자유투를 조성민이 성공시키고 이어진 공격에서 박상오가 천금같은 3점포를 터트리며 75-70으로 달아났다.

이 순간 오리온스의 전정규에게 다시 한 번 3점슛을 허용해 75-73으로 쫓겼으나 고미때마다 로드가 골밑슛을 성공시켜 리드를 놓치지 않았고, 경기종료 30초를 남기고 오리온스의 마지막 공격을 잘막아내며 81-77로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 주요선수 기록

[고양 오리온스]

크리스 윌리엄스: 18득점 12어시스트 6리바운드
김동욱: 16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진수: 14득점 3리바운드

[부산 KT]

조성민: 28득점(3점슛 4개) 3리바운드
박상오: 18득점 3리바운드
찰스 로드: 18득점 5리바운드

서수홍 기자 / 사진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