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부 컨퍼런스에는 르브론 제임스, 카멜로 앤써니(이상 포워드), 드와이트 하워드(센터), 드웨인 웨이드, 데릭 로즈(이상 가드)가 선발로 나선다. 벤치멤버로는 크리스 보쉬(마이애미), 루얼 뎅(시카고), 로이 히버트(인디애나), 안드레 이궈달라(필라델피아), 조 존슨(애틀랜타), 폴 피어스(보스턴), 데런 윌리엄스(뉴저지)가 합류했다.
이어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케빈 듀란트, 블레이크 그리핀(이상 포워드), 앤드류 바이넘(센터), 코비 브라이언트, 크리스 폴(이상 가드)이 출장한다. 벤치에서는 라마커스 알드리지(포틀랜드), 마크 가솔(멤피스), 케빈 러브(미네소타), 스티브 내쉬(피닉스), 덕 노비츠키(댈러스),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가 올스타 유니폼을 입는다.
앞서 올스타전에 참여할 선수들을 보더라도 동, 서간의 격차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동부에는 리그 최고 가드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당장 구성의 면면만 보더라도 하워드, 보쉬, 히버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가드와 스윙맨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렇듯 동부는 스피드를 중심으로한 빠른 농구를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반면 서부에는 2000년대 파워포워드 전성시대를 대변하듯 일취월장하고 있는 젊은 빅맨들이 로스터 대부분을 채우고 있다. 서부에서는 브라이언트, 폴, 듀란트, 내쉬, 파커, 웨스트브룩을 제외하고는 모두 빅맨이다. 스윙맨도 브라이언트와 듀란트가 고작이다. 그만큼 서부는 높이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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