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 고려대의 경기에서 성균관대가 고려대를 99-95로 물리쳤다.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로 시즌 4승(7패)째를 거뒀다.
성균관대는 2학년생 김만종(200cm, C)이 전반에만 15득점하며 골밑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후반 들어서는 이날 46득점을 합작한 윤이규(194cm, F)와 송병준(183cm, G/F)이 맹활약하고 팀의 주포 임종일(192cm, G/F)이 득점에 가세하며 고려대를 물리쳤다.
김만종은 공격리바운드를 6개나 잡으며 1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윤이규와 송병준은 각각 24득점과 22득점을 기록했다. 임종일은 후반에만 15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고려대는 허리부상으로 빠진 이승현(197cm, C)의 공백을 실감했다. 1학년생 문성곤(194cm, F)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2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골밑을 지키던 정희재(196cm, F)와 이정제(203cm, C)가 잇따라 파울아웃 당했다. 고려대는 무려 27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단 9개만 성공시켰다.
한편 서울 행당동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한양대와 경희대의 경기는 체육관 전광판 고장으로 경기자체가 취소됐다.
서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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