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튼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X-레이 결과, 오른손 새끼손가락 골절로 밝혀졌다. 펠튼은 이번 부상으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의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펠튼은 오른손이 좋지 않은 모습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단적인 예가 펠튼의 슛 성공률이다. 특히 12월부터 유독 슛감각이 좋지 않았다. 펠튼은 11월에만 하더라도 41.8%의 필드골 성공률과 40%가 넘는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하지만 12월에 들어서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각각 37.7%와 29.6%를 기록하며 야투의 적중률이 부쩍 떨어졌다.
펠튼은 이번 시즌 28경기 평균 15.8점 2.9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기록, 지난 시즌보다 한 층 나아진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펠튼은 소속팀인 뉴욕에서 제이슨 키드와 백코트를 이루며 다시 살아난 모습이다. 지난 시즌까지 펠튼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며 쇠락기를 걷는 듯 보였지만, 이번 시즌 뉴욕에 합류하면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이로써 뉴욕은 펠튼의 부상으로 적잖은 전력손실을 입게 됐다. 가뜩이나 뉴욕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2승 3패를 거두며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 펠튼의 공백은 더 아쉽게 됐다. 펠튼이 결장하는 동안에는 키드가 더 많은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펠튼의 단짝이라 할 수 있는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복귀를 준비하는 와중이라 더더욱 안타깝게 됐다. 펠튼은 지난 2010-2011 시즌, 스타더마이어와 함께 멋진 콤비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을 이끈바 있다. 하지만 펠튼은 스타더마이어가 복귀하기도 전에 부상으로 코트를 비우게 됐다.
한편, 뉴욕은 주력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21승 8패로 대서양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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