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김예현 기자] 뉴욕 닉스가 6일(한국시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12-2013 미국 프로 농구(NBA) 원정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에 114-106으로 승리했다.
카멜로 앤서니(4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J.R. 스미스(18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제이슨 키드(15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타이슨 챈들러(14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고루 활약했다. 이로써 뉴욕은 2연승을 달리며 23승 째(10패)를 기록했다.
반면, 올랜도는 애런 애프랄로(29득점 4어시스트)와 저미어 넬슨(29득점 8어시스트)이 58득점을 합작했으나 팀을 8연패의 수렁에서 구하지 못했다. 시즌 21패 째(12승).
뉴욕 입장에서도 기분 좋은 승리는 아니었다. 1쿼터부터 애팔로, 넬슨, 니콜슨에게 무려 36점이나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것. 2쿼터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뉴욕은 스미스와 앤서니를 중심으로 따라붙기 시작했고 노박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3쿼터에 또 다시 34점을 내주며 위기를 초래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팽팽하게 맞서던 4쿼터, 뉴욕이 저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스미스의 페이드 어웨이 슛으로 경기를 뒤집은 뉴욕은 앤서니의 연속 득점으로 조금씩 달아났다. 이어 키드가 3점슛을 꽂으며 쐐기를 박았다.
한편, 보스턴 셀틱스는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레이존 론도(14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애틀란타 호크스에 89-81로 역전승했다. 폴 피어스(26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는 3쿼터에만 17점을 몰아넣으며 제 몫을 톡톡히 했고 케빈 가넷(14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이로써 보스턴은 시즌 16승 째(17패)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애틀란타는 루이스 윌리엄스(28득점 4리바운드)와 제프 티그(17득점 4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애틀란타는 시즌 12패 째(20승)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보스턴은 2쿼터 중반 19점차까지 뒤지는 등 패색이 짙어 보였다. 애틀란타는 윌리엄스가 전반에만 21득점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3쿼터 들어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가넷, 피어스, 론도 등이 작심한 듯 33점을 몰아 넣었고 상대를 단 9득점으로 묶으며 역전에 성공한 것. 4쿼터,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보스턴은 론도와 배스가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지켜냈다.
‘리바운드 비상’ 마이애미, “워싱턴 전에서 달라질 것”
마이애미 히트가 리바운드 부문 비상 대책 마련에 들어간 듯하다. 마이애미는 오는 7일(한국시간) 열릴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 리바운드 부문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5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전에서는 단 네 개의 공격 리바운드밖에 잡지 못했다. 28-48, 리바운드에서 20개나 뒤진 마이애미는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시카고는 44개의 슛을 놓쳤지만 19개의 공격 리바운드 잡아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에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은 “워싱턴 전에서는 반드시 리바운드를 통해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워싱턴이 지난 경기에서 브루클린에 2차 연장 끝에 패해 비교적 상대하기 쉬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네소타 케빈 러브, 오른손 중지뼈 골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포워드 케빈 러브의 부상이 MRI 검사 결과 오른손 중지뼈 골절로 드러났다. 러브는 4일(한국시간) 열린 덴버전 3쿼터 4분 23초를 남기고 손가락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러브는 교체되기 전까지 12득점 1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그는 시즌 전 같은 부상을 이유로 3주가량 결장한 바 있다.
아델만 감독은 포틀랜드와의 경기 전, "러브의 부상은 타격이 크다. 그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러브는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평균 18.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지 20경기 만에 다시 등 부상으로 결장 중인 리키 루비오를 포함, 무릎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된 브랜든 로이, 말콤 리, 체이스 버딩거 등 부상 선수 속출로 힘든 시즌을 치르고 있다.
사진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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