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16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LA 클리퍼스가 휴스턴 로케츠를 117-109로 격파했다. 이로써 클리퍼스는 시즌 30승(9패)을 거두며 선두 오클라호마 시티를 반게임차로 추격했다.
1쿼터부터 양 팀의 공방전은 치열했다. 클리퍼스는 블레이크 그리핀(19득점-8어시스트-4리바운드)의 득점으로 점수를 쌓아나갔고,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23득점-4리바운드-3어시스트)이 내외곽에서 활약하며 득점에 가세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1쿼터는 28-29로 끝이 났다.
2쿼터 역시 양 팀의 접전은 계속됐다. 클리퍼스는 맷 반스(18득점-3점슛 3개)와 자말 크로포드(30득점-3점슛 5개)의 외곽포로 득점에 가세했다. 이에 휴스턴은 카를로스 델피노(16득점-3어시스트)의 외곽포와 제레미 린(12득점-10어시스트)의 어시스트에 이은 챈들러 파슨즈(17득점-4어시스트)의 득점으로 점수를 쌓아나갔다.
하지만 3쿼터부터 양 팀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다. 그리핀의 연속 득점과 에릭 블레소(19득점-7리바운드-5어시스트)의 외곽포로 68-59로 치고 나갔다. 블레소의 어시스트와 그리핀, 그리고 윌리 그린(15득점)의 득점으로 3쿼터를 90-77로 앞섰다.
4쿼터 역시 클리퍼스의 리드는 계속됐다. 4쿼터 중반, 휴스턴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위기가 오는 듯했다. 그러나 크로포드가 4쿼터에만 14득점을 퍼붓는 맹공을 펼쳤고, 반스도 외곽포로 지원 사격하며 휴스턴의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필라델피아의 홈(웰스 파고 센터)에서는 뉴올리언즈가 필라델피아(16승 23패)를 111-99로 꺾고, 시즌 12승(26패)을 챙겼다.
뉴올리언즈는 그레비스 바스케스(23득점-9어시스트)의 3점포와 에릭 고든(19득점-4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전반전부터 앞서기 시작했다.
3쿼터부터 사비에르 헨리(11득점-4리바운드)와 브라이언 로버츠(7득점)의 3점포까지 터지며 18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4쿼터 한 때 9점차까지 추격당했지만 고든과 라이언 앤더슨(14득점-9리바운드)이 힘을 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케빈 러브, 3월 복귀 예상
올스타 파워포워드 케빈 러브(25,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손가락 골절로 인해 3월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네소타는 러브가 오른쪽 중지손가락과 약지손가락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브는 뉴욕에 있는 미셸 카슨 박사에게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10월 17일 홈에서 부상을 입은 후, 1월 3일 덴버 너게츠와의 게임에서 똑같은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러브는 이번 시즌 35게임 중 단 18게임만을 소화했다.
폴, 2경기 연속 결장
크리스 폴(28, LA 클리퍼스)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는 지난 토요일 올랜도와의 경기에서 J.J.레딕과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비니 델 니그로(47) 클리퍼스 감독은 “그는 지금 치료를 받는 중이며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팀의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클리퍼스는 폴의 상황을 지켜보고 목요일 미네소타와의 게임에 투입시킬 예정이다.
한편, 클리퍼스는 폴이 빠졌음에도 2연승을 거두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NBA 미디어 센트럴, 자말 크로포드(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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