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KBL] 얽혀버린 실타래, 이번 주면 풀린다 … 득점왕 타이틀은 누구?

kahn05 / 기사승인 : 2013-03-12 1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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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Weekly Preview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마지막 라운드도 어느덧 4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쟁은 치열하다. 특히, 플레이오프의 마지노선인 6위 경쟁과 득점왕 타이틀은 더욱 그러하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정규리그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경쟁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 6위의 주인공, 이번 주면 드러난다



플레이오프도 이제는 마지막 한 자리만 남았다. 1개의 좌석을 놔두고 삼성(21승 30패)과 KT(19승 32패), 동부(19승 32패)와 LG(18승 32패)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다. 6위인 삼성부터 9위 LG의 격차는 2.5게임 밖에 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정규리그도 팀당 3~4경기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주면 6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결론이 날 것이다.

가장 유력시되는 6위 후보는 삼성이다. 삼성은 지난 주 3연승을 거두며 단독 6위로 치고 올라왔다. 경쟁 팀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모두 우위에 있다. KT와 동부에는 4승 2패, LG에는 3승 2패로 앞서기 때문이다.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삼성의 우세가 점쳐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나머지 3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KT는 조성민(30, 189cm), 동부는 김주성(34, 205cm), LG는 기승호(28, 194cm)가 빠졌지만 혼신의 힘으로 반격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주가 지나면 2012~13 시즌도 끝나게 된다. 그 점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변수로 적용할 것이다.



# 순위는 한 끝 차이, 플레이오프에서는 천지 차이?



언뜻 보면, 전자랜드(31승 19패)가 KGC(29승 22패)에 비해 3위 싸움에서 유리해보인다. KGC의 잔여 경기가 3경기 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전자랜드가 2.5게임 차로 앞서고 있기 문이다. 하지만 3위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7일 양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양상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전자랜드가 KGC에 이기면 3위는 확정이다. 전자랜드가 KGC와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기 문이다. 또한, 전자랜드가 KGC를 만나기 전에 먼저 2승을 거두거나 KGC가 16일 모비스전에서 패한다면 전자랜드가 3위를 확정짓게 된다. 모든 조건이 전자랜드에 유리하다. 그렇지만 경과는 지켜봐야 하는 법이다.

3위와 4위의 순위 차는 단 ‘1’이다. 하지만 3위로 올라가게 되면 4위보다 하루 늦게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단기전에서 하루의 차이는 체력적인 면에서 크게 다가온다. 전혀 의미없는 순위 싸움이 아니다. 플레이오프의 일정을 고려했을 때, 전자랜드와 KGC의 3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수도 있다.



# 치열한 득점왕 경쟁, 승자는 누구?



이번 시즌은 수비자 3초룰 도입으로 인해 유독 개인 득점이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득점왕 타이틀에 대한 경쟁은 예전만큼 치열하다. 오히려 지난 몇 시즌에 비해 가장 치열한 양상을 띠고 있다.

가장 유력한 득점왕 후보는 KT의 제스퍼 존슨(30, 198cm)이다. 그는 현재 평균 20.0득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KT는 조성민(30, 189cm)의 부재로 존슨에게 공격을 거의 맡기고 있다. 이러한 측면이 존슨의 득점왕 타이틀을 유리하게 하고 있다.

SK의 애런 헤인즈(32, 200cm)는 현재 평균 19.47득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헤인즈는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3연속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헤인즈는 다른 경쟁자에 비해 더 많은 경기(5게임)가 남아있다. 다만, SK가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헤인즈의 출전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헤인즈에게 단점으로 적용될 수 있다.

KGC의 후안 파틸로(25, 196cm)와 전자랜드의 리카르도 포웰(30, 196cm)도 득점왕을 충분히 노릴 수 있다. 파틸로는 평균 18.61득점, 포웰은 평균 18.58득점을 기록하며 존슨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KGC와 전자랜드가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이들을 무리시키지 않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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