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고양/서수홍 기자] 전태풍이 폭팔한 고양 오리온스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물리치고, '리버스 스윕'의 꿈을 이어갔다.
오리온스는 28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인삼공사를 72-6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한 오리온스는 시리즈 전적을 2승2패 동률로 만들며 승부를 5차전까지 연장시켰다.
경기 초반 0-4로 뒤지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한 오리온스는 1쿼터 중반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8-8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흐름을 찾은 오리온스는 조상현의 3점포와 전태풍의 득점으로 15-11까지 앞서 나갔다.
오리온스의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인삼공사가 2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김태술을 투입한 것. 김태술의 등장으로 역전을 허용한 오리온스는 테일러가 김동욱과의 2대2 공격을 통해 두 차례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정재홍의 재치있는 레이업으로 1쿼터를 21-19로 앞선 오리온스는 2쿼터 초반 최진수의 3점포와 전태풍의 득점으로 26-19까지 앞서 나갔다. 이후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다양한 멤버를 기용한 오리온스는 인삼공사에게 2쿼터 한때 28-26까지 쫓겼지만, 윌리엄스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지키며 2쿼터를 32-28로 마무리 했다.
3쿼터 들어 오리온스는 다소 체력이 떨어진 듯 저조한 공격력을 보였지만, 최진수의 활약으로 리드를 지켜나갔다. 힘겹게 리드를 지키던 오리온스는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으로 여섯 개의 자유투를 허용했다.
무더기 자유투에 39-39동점을 허용한 오리온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오리온스를 구한 것은 노장 조상현이었다. 조상현은 39-39 상황에서 공격 시간에 쫓기며 3점포를 터트린데 이어어 3쿼터 종료 직전에도 다시한번 장거리 3점포를 터트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조상현의 3점포로 49-43으로 앞서며 4쿼터를 맞이한 오리온스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격차를 조금씩 벌였다. 기세를 잡은 오리온스는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리온 윌리엄스의 중거리 슛으로 63-53까지 앞섰다.
승기를 잡은 것 같았던 오리온스는 인삼공사 이정현에게 3점포에 이은 바스켓카운트 추가 자유투를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오리온스는 리온 윌리엄스까지 4반칙을 당해 위기에 몰리는 듯 했지만, 전태풍이 아이솔레이션 공격으로 6점(4득점 1어시스트)을 만들어 내 다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전태풍은 4쿼터에만 9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견인차가 됐다. 승기를 잡은 오리온스는 23초를 남기고 김동욱의 3점포가 터지며 승리를 확인했다.
사진 = 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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